지난번에도 이야기 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일단 지금까지 등장한 온라인쪽 슈팅, FPS 게임 중 에는

스토리쪽이 가장 탄탄해 보이긴 합니다.

 

확실히 단순히 총질하는 화면이나 연출 적인 부분 이상으로... 세계관 관련 영상까지 쭉쭉 뽑아내고 어필 하는 걸

보면 이쪽 분야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 이겠죠

 

이제 문제는 게임속에 얼마나 스토리가 잘 녹아 들었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을 통해 얼마만큼 플레이어들이

저런 세계관을 다 느낄 수 있을지가 이 게임의 미래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예전 PS2 게임 중 'Z.O.E 아누비스' 를 엄청 재밌게 즐겼는데... 그 게임 같은 경우도

연출이나 스토리 엄청 신경 쓰다 보니 중간 중간 삽입 되는 영상이 엄청 많았고, 그로 인해 오히려 게임 진행의

흐름이 조금씩 끊어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그래도 제일 재미있게 즐긴 게임 중 하나)

 

과연 스토리를 미션 플레이 등에 얼마나 잘 녹였을지 ㅋㅋ; 이번 게릴라 테스트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근데.. 확실히 콘솔쪽이야 워낙 싱글 플레이가 강점이기도 하지만 온라인 쪽에서 세계관이나 스토리 잘 살리는

미션 플레이를 만든다는게 쉬운 작업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고려 해야 할게 정말 많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