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란에 코로나19 검사키트를 전달하는 유정현 한국대사[주이란 한국대사관 제공.]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주이란 한국대사관(대사 유정현)은 17일(현지시간) 이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도구(키트)를 100만 달러(약 12억3천만원) 규모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은 이날 이란의 국책 의학·생물학 연구소인 이란파스퇴르연구소에 이를 기증하고 이란에 대한 한국의 인도적 지원 의지와 우호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