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국내로 여름휴가 같이가는데요

숙소는 남친하루 저하루 이렇게 잡았어요. 가격대 비슷한곳이구요..제가 잡은곳이 쫌더 비싸여 흐엉ㅜㅜ자기가 돈더많은데 비싼걸로 잡아주지..
둘다 차는 없는데 남친이 아버지차 빌려서 끌구가용

숙소잡을땐 남친이 먼저 돈은 어케할까?? 물어서 하나하나 각자 결제했는데요
가서 식비나 노는비용은 아직 어케할지 말이 없어서요.. 아직 2주 남아가지구..

둘다 직장인 초년생이구요..20대 중반 후반
평소 데이트땐 거의 반반으로 비슷하게 냈는데요. 남친이 나이도 많고 돈도 더많이 벌어서 쪼끔 더냈어요. 칼더치는 아니고 너한번 나한번, 남친이 비싼거 한번사면 전 두번사고 이런식으로

여행은 친구들이랑 갈때처럼 딱 반반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평소 데이트때처럼 눈치껏 하는게 나을까요?
딱 반반한다면 예산을 잡아서 미리 모으자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한명이 다 긁고 갔다와서 반띵하자고 할까요.....

여러분은 보통 어케하시나요.....남친이랑 여행을 처음가봐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