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싸움을 특히 잘햇다거나 전투를 잘했다던가 아닙니다..
예전에 자대배치를 받고 위로휴가를 가던 어느 한 해병 이병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던중에 할머리가 계단을 무거운 짐을 들고 끙끙 올라가고 있었지요...
그러자 해병 이병 요눔이 할머니 짐을 가로채고는 할머리랑 같이 힘든계단을 올라갔지요.. 근데 여기서 사건이 생김...
갑자기 카메라 나오면서 ㅇㅇㅇ 몰래카메라 라고 하면서 " 왜 모르는 할머니를 도와주셨냐요? 역시 해병대라 멋진대요 ? " 라고 질문을 했다고 함
근데 이눔이 죵내 영악한게 " 역시 해병대라 멋진대요? " 여기서 빈틈을 발견했슴.. 두뇌를 최대한 굴려서 인터뷰함
" 제가 해병대라서 도와드린게 아니라 우리나라 군인 이었다면 누구든 상관없이 할머니를 도와드렸을 겁니다. "
이 한마디로 사건 종결남. 이 해병 이병 부대 복귀하자마자 바로 그냥 부대가 뒤집어졌음.
모든 타군에서든 해병대에서든 간부 총 출동해서
1. 군인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이거 하나로 인해서 부대생활 했다기 보다는 그냥 복귀했다가 휴가 나가고 복귀했다가 휴가나가고.. 위에 선임들 눈치줘도 어쩔수가 없음.
간부들이 주는 휴가가 계속 밀리고 밀리는 상황 결국 군생활 거의 대부분을 휴가로 보내다가 전역함.
이런 전설이 있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