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 2C
배틀필드1에도 나오는 이 물건은 1차대전 때 경전차 보다는 대형 육상전함에 관심이 많았던 윗분들 덕분에
명품 르노 FT-17를 개발 중단시킬뻔했던 녀석으로 개발이 늘어져 전쟁이 끝나고 1921년부터 10대가 생산됩니다
75mm 주포에 기관총 4정 그리고 무려 13명의 승무원이 탑승합니다
2차대전이 시작될때까지 이녀석들로 구성된 부대가 유지됐으나 실전은 커녕 선전영상 촬영에나 동원되다가
1940년 프랑스가 독일한테 신나게 털릴때 열차에 싣고 후방으로 철수하던중 공격을 받고 열차 위에서 전량 파괴되는걸로 끝납니다
독일 측에서 실험한 결과로는 모든 대전차총으로 깔끔하게 관통이 가능했다고...
이런 물건을 굴리면서도 프랑스는 2차대전 직전 앞으로 독일과의 전쟁을 대비해
독일 방어선을 돌파(꿈?)할 중전차로 마우스보다도 큰 FCM F1이라는 병신대왕을 만들려했으나
실물 모형만 제작되고 기술적 문제로 질질 끌다가 프랑스가 항복해버리면서 그냥 없던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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