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식맨이라고 합니다.
수면양말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친절하고 상냥한 겜토게 분들께는 부디 감기가 비켜가길 바라봅니다.
3장이 시작되고, 클로제 양과는 아쉽지만 작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제 이벤트가 길었던만큼 헤어지는 아쉬움도 크네요. 엄청난 양의 아츠와 EP덕분에 전투도 수월했었는데...
에스텔들과의 작별 직후, 클로제 양은 어쩐지 왕실 친위대와 내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역시 예사 인물이 아닌 듯합니다.
(어쩐지 마음 한 켠이 찡해지는 우정을 나누는 소녀들...)
(...과 한 마리의 조류)
그리고 루안을 떠나기 전에 잠시 루안의 샤이닝폼과 감벽의 탑을 조사해보았는데요.
음... 샤이닝폼의 어마어마한 전리품은 놀라웠지만, 감벽의 탑은 아무런 이벤트가 없어서인지 조금 싱거웠습니다.
혹시 너무 늦게 찾아가서 이벤트가 끝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부터는 제때 찾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고작 한 마리 잡았는데도 넉넉히 챙겨주시는 샤이닝폼느님)
(꼭대기에서 맞아주는 것은 미묘한 2D 전경 뿐. 이러려고 감벽의 탑 왔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차이스 지방은 독특하게도 지하 가도로 연결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하 가도에서 드디어 3장의 마스코트, 티타 양과 만나게 됩니다.
아무래도 철저하게 귀여움을 담당하도록 설계된 것 같은데, 몸집만한 대포를 쏜다는 점에서 묘한 갭모에가 느껴지는 캐릭터네요.
클로제 양의 바톤을 이어받아 3장을 어떻게 이끌어가줄지 기대가 됩니다.
(귀여운 외모와 더불어 묘한 매력을 뽐내는 공대녀 속성의 티타)
루안 지방이 한적한 유럽의 해안 도시 느낌이었다면, 차이스는 거대한 중앙공방과 더불어 신식 도력 기술을 뽐내는 공업도시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의외로 규모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구경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새삼 화석 연료부터 전기까지 모두 삼켜드시는 도력이라는 영웅전설6만의 만능 대체 에너지원은 볼수록 참 탐이 납니다.
(그 침착한 요슈아조차 깜짝 놀라게 만드는 움직이는 계단)
물론 차이스 지방으로 소속도 이전했습니다.
차이스 지부의 담당자님은 쿨뷰티를 뽐내는 아름다운 동방풍의 키리카씨네요.
(음... 쟝... 분발해야겠다)
이번 화는 이 다음 내용입니다.
보스에서의 실수를 발판삼아 일찍이 게시판부터 체크하고, 메인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에 몇 가지 사소한 의뢰를 먼저 시작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검은 오브먼트에 관련하여 언급되었던 수수께끼의 R박사, 러셀 박사와도 만나서 조금은 이야기에 깊게 다가갈 수 있었던 구간이었네요.
부디 재미있게, 편하게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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