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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대선 본 흔한 여중학생들의 생각.
게시물ID : sisa_329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댕이짱찰짐
추천 : 4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20 21:50:48

음.

 

어떻게 시작해야하지....

그니까....이걸 선생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어린애들은 정치사회에 관심가지면 안된다고,

어린것들이 정치사회 알아봤자 뭐하냐고 저희 혼내시더라고요...좀 심하게...음....

그래서 그냥 흘러지나가는...뭐 그런 소리로 들어주세요..

 

어쨌든 위의 선생님 같은 분들땜에 현실세계에서 큰소리로 못말했지만, 익명의 장점을 이용해서 

저와 제 친구들이 대선 끝나고 학교 점심시간에 토론한걸 정리하자면

 

친일, 유신, 군사독재의 잔재가

민주주의 정의의 새싹을 짓밟았다.

 

이렇게 나왔고요.

가장 관심 가졌던것은 학생이다보니 아무래도 교육정책.

아무래도 박근혜 교육관련 정책들....학생으로써 좋아할만한 사탕발림이긴 하지만, (뭐 시험을 없애고 대학 문턱을 낮추고....)

저희도 알건알아요. 우리 사회에서 듣기 좋은 사탕발림, 현실 가능성 없다고.

그래서 그게 가장 문제네요....휴. 학생의 입장으로썬 말이죠.

 

그래도 결론은 유신의 핏줄이긴해도 민주주의의 방식으로 뽑힌 대통령이니 인정해야한다.

고요,

박근혜, 그래도 정치경력이 있으니까, 리더쉽도 있을테고, 멍청한 정치정책은 적지 않겠느냐.

가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이에요.

 

음...학생이 정치사회 관심가진답시고 이런글 올려서 불편하셨던분들한텐 죄송해요.

그냥, 5년뒤에는, 적어도 내 친구들같은 아이들의 투표로 정의의 승리에 이바지할것이다.,.

뭐 이런것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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