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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허무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0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념통닭
추천 : 2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04/29 00:44:13
전 아무래도 허무주의자 같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기쁜일도 없고 그렇다고 아주 슬픈일도 없고..
이 시각 지나면 다 잊어버릴 거 뭐 그리 기뻐하고 슬퍼하나...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 거 싫어요.
남들처럼 열정적으로 살고 싶어요..
운동을 하나 해서 집중적으로 할까... 하기도 하고..
내 나이 아직 열정적일 24살 푸르른 나인데
남자친구도 있지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 가지고 산다는게 슬프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이러다가 저번처럼 또 우울증에 걸릴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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