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이란 19세 학생이 만든 이 집광기는 조그만 거울 5800개를 파라볼라 안테나에 붙여 만든 것입니다. 안테나의 초점에는 면적당 지표면(여기선 거울면)에 내리쬐는 태양빛의 5129배가 집광될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쇠를 포함해서 왠만한건 죄다 녹일수 있기 때문에 죽음의 광선이라 불러도 이상할건 없겠네요. 사실 이같은 장치는 이미 고대 그리스에서도 사용한적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또한 이런 집광기를 대량으로 세워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도 세계 각국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다만 혼자서 6천여개나 되는 거울을 모아서 초점을 모으는 작업을 한것은 대단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