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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족 보행형(인간형태) 메카닉의 존재가치를 설득해보겠습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328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lee2
추천 : 1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5/05/10 20:46:44
일단 엔하위키의 이족보행병기의 문제점에 대한 반박.

1. 동력과 구동계
사실 건담의 십수미터 크기는 일단 제쳐두고 엑소슈트부터 시작해서 점차 모터의 성능과 동력원이 발전해간다면 크기를 비록 문제삼을지언정 2족보행 자체의 단점이라고 하기 힘든게 동력문제죠. 구동계에 대해선 이같은 문제가 지적된것은 당시의 기술력으로 현실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로봇의 견본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뛸수있는 로봇의 샘플이 등장했죠. 

2. 지표면에 대한 면적
이 엔하위키 문서가 건담이라는 크기를 정해두고 이족보행병기의 존재 자체를 까는것이 억지라는 증거. 이족보행로봇이라고 했지 십수미터짜리 로봇에 대해 까는 부분이죠. 적당한 크기는 조율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1세대 이족보행병기는 엑소슈트로 봐야합니다. 추후 이것이 점차 발전되어 장갑이 붙고 크기가 커진다면? 설득력있지 않나요? 최초의 비행기와 현대 제트전투기, 폭격기, 우주왕복선을 비교해봅시다.

3. 화기사용에 대한 제한
장점중 하나죠.  개인화기의 개발은 그걸 운용하는 사람의 신체적 조건에 좌우됩니다. 기관포탄을 쓰는 기관총같은건 만들어도 사람이 쓸수가 없죠. 하지만 기계라면 같은 부피의 기계가 사람보다 훨씬 고성능 무기를 사용할 수 있죠. 탑재량도 훨씬많구요. 이 부분에 대해선 위키문서가 지나치게 엉성한데 당장 엑소슈트만 봐도 당장 도입하게되면 병사 한명당 더 많은 짐을 가지고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얘기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또한 사람의 기준으로 로봇도 엎드려 쏴야할거라는것도 억지죠. 반동억제력이 사람보다 뛰어날것인데. 즉 같은 화기라면 더 정확하게, 같은 부피라면 더 강력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키가 크다
이부분도 딱 건담만 예로 들면서 이족보행 전체를 까고있군요. 엑소슈트라면 사람보다 크지 않을것이고 거기서  더 발전한다면 운동성이 같이 발전했을것으로 봐야하며 커지는만큼의 장점이 없다면 크기를 키우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당장 건담세계관에서도 중력하에서 돔과같은 호버형 기체에 대한 묘사가 있음에도 이부분은 모른척 까고있는듯.. 그리고 운용의 문제입니다. 호버기능이 없는 거대화된 이족보행 메카닉을 사막지형같은곳에 갖다놓고 싸움을 시키면 바보 지휘관이겠죠.

5. 조종 편의성문제
이미 수족처럼 움직이는 로봇 의수 동영상을 못보고 쓰여진 글이 아닐까 싶은게 물론 레버 몇개만으로 조종하는건 무리겠으나 신체에 전극을 장착해 수족처럼 움직이는 방법도 있을것이고 엑소슈트방식의(에스카플로네방식) 운용도 생각해볼 수 있으며(이 경우 사람의 운동성을 따라올만한 운동성이 갖춰진다면 다리가 길 경우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fps를 조종하듯 수족의 움직임을 자동화하고 이동방향등에 대한 조작만 사람이 담당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죠. 

한가지 장점은 만약 우주나 수중에서의 움직임을 예로 들때 발이나 다리, 팔 등에 버니어를 장착하고 직접 그 팔다리를 움직여 진행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면 입체적인 움직임의 조종에 있어서 기존의 어떤 메카닉보다 직관적이고(직관적인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파일럿이 숙달하기도 응용하기도 쉽죠) 빠를것입니다. 

6. 충격 흡수 문제
 이 경우 역시 '건담의 크기라면'의 문제일 뿐입니다. 게다가 작은 크기부터 시작해서 발전해나간다면 해결 못할것도 없지 않을까 싶은게 최초의 자동차와 현대의 벤츠 자동차의 충격흡수력을 비교해보면 같은 형태의 메카닉도 이정도 차이가 나는데? 라는 반문이 가능하죠.

7. 정비성
병사보다 자동차가, 자동차보다 탱크가, 탱크보다 비행기가 정비하기는 더 까다롭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기때문에 못쓴다? 네?

엔하위키의 문서는 뭔가 억지가 가득해요. 태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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