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제가 와우할 때 기억이 떠오름....
1쿨에서는 갓만렙 뉴비 두세명이 길챗으로 갈데없고 스펙도 모자라서 서럽다고 쫑알대던거,
오그리마에서 춤추고 자빠져 놀던 템씹 하드게이랑 투기게이들이 '어이구 ㅄ들 찌질하게 징징거리지네'라면서 레이드 멱살잡이로 깨주는거 생각나고
갓만렙 뉴비:아 ㅅㅂ 뭐 어떻게 해야하는거임
레게 하드게이:넌 ㅆㅂ ㅄ같으니까 그냥 쳐누워있어라 너없어도 깨지니까 나중에 템이나 쳐먹으러 일어나기나 해라
2쿨에선 수많은 레이드에서 '진정한 적은 내부에 있다'라는 명언을 되새기는 그 무수한 현장,
정말 내가 조져야 하는 건 날 죽이려고 하는 저 보스가 아니라 내 옆에서 병*짓을 하는 X맨이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을 때가 생각나네요.
아 ㅅㅂ.... 힐러한테 붙지말고 산개하라고 공장이 쳐말해도 쳐듣지 않고 나한테 힐해달라고 쳐달려오던는 그 ㅄ....
진짜 딱 그 생각남. 상황이 딱 그거임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