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 다들 한잔씩들 하고 계신가요? ㅎㅎ
집근처 CGV 영화보구 왔어요.
(북수원 CGV 다니시는 분 손~~!!)
저는 혼자서 영화보러 다닙니다.
누가 보면 청승맞다고 할지 모르지만요...
저도 처음엔 안다녔는데 한 2년전부터는 혼자 다닙니다.
수많은 커플들의 시선을 과감히 개무시하고
치즈팝콘을 들고 당당하게 걸어가 자리에 앉죠.
사실 예매할때도
■■■■□□□■■■■ 이런자리 있으면
■■■■□■□■■■■ 요렇게 가운데 예매해서 봅니다.
옆에 커플들 못 앉게 ㅋㅋㅋ
게다가 가끔은 혼자보러오는 여자가 옆자리에 나타나 기분이 좋기도하죠.
SF는 꼭 챙겨보는 편이라 오늘은 엘리시움을 봤어요.
뻔한 스토리라고 할진 모르지만 저는 재밌네요.
근데 보고 왔더니
아까 요리게에 올려놓은 글
이게 베스트에 가 있네요.
아코 민망해라...;; ㅋ
또 술이 땡길라구 합니다...
뭘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