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슥 들어보고 확실히 이전과는 분위기가 다른게 마치 저 옛날 박지윤의 '성인식' 처음 들을때 같았죠.
그래서 아이유가 23살에 이제서야 성인식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바로 직전 앨범만 하더라도 아이유는 여전히 소녀였으니깐요.
이제 다 커서 남친도 당당하게 사귀고 자기 하고 싶은 음악도 하고 하는 걸 보니 "이제 성인이구나" 싶었습니다(이건 법적 나이로 성인이 되는 것과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게시판 글을 쭉 둘러보니...
섣부른 성인식이었나봐요.
어른이 되고 싶었던 이 소녀는 아직도 그냥 소녀인가봅니다.
제제에 대해서는 제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지 않은, 교양없는 사람이라 말을 아낄게요.
그냥 작금의 아이유를 보면서
성인이 되는건 어떤 의미인가 생각해봅니다.
...
아이유에게 섹시는 좀 많이 이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