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실 전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읽은 적이 없구요.. (나만 안읽은것 같다.. ㅠ) 제제 티져부터해서 앨범 나오기까지의 기간에 그 소설에 영감을 받아 제제라는 곡이 나왔다는것만 아는정도에요 어린 남자아이가 주인공이고 나무라는 중요한 캐릭터?가 있는데 나무의 입장에서 부르는 거라길래 그런가보다 했죠. 그리고 들어봤을때 곡 좋고 신나고 가사도 재미있다 정도였습니다. Climb on me, 어린잎을따가, 더러워, 교활해 부분에서 제제라는 아이를 성적으로 묘사했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구요.. 그치만 나의라임오렌지나무가 어떤소설인지 보고 여러 글들을 읽어보니 논란 될 수도 있겠다 이해는 합니다 일단 전 소설을 읽은것도 아니라서 여기까지 하고 제가 말하고 싶은건 스물셋 뮤비의 장면이나 그 이전 앨범들의 사진이나 노래, 안무까지 끌어온건 좀 너무 갔다 싶은.. 특히 자주 보이는 스물셋 뮤비에서 젖병을 물다가 인형에게 우유?를 떨어트리더니 축 쳐지는 부분은 단순히 가사에 맞춰서 영원히 아이로 남고 싶어요 부분에서는 젖병을 빨고 아니아니 물기있는 여자가 될래요 부분에서는 인형에 떨어트리고(이러면서 그 인형이 아이유가 되서 물기있는 여자를 표현한게 되게 센스있다 정도까지만 느꼈어요 전..) 아 정했어요 죽은듯이 살래요 부분에서는 팔다리를 늘어뜨려 시체처럼 있는거고 아냐 다 뒤집어볼래 맞춰봐라는 가사에서는 뒤돌자 의자 뒤에 물음표가 나오죠
이거보고 전 단순히 가사에 맞게 재밌게 표현했다 정도였는데 우유가 정액을 뜻하며 그걸 빨았다가 뿌렸다가 어쨋다 하는 표현들은 쫌.. 전 그냥 물타기, 음락마귀, 확대해석 정도로 보여요.. 아님 제가 식견이 좁아서 예술을 이해못하는건가요..?ㅠ 물기있는여자가 될래요-> 섹시한여자가 될래요 이정도는 해석가능하지만.. 딴건 너무 나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