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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아이]보다는 [제제가 가진 성질]에 초점을두었으면
게시물ID : star_327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하하하
추천 : 12/6
조회수 : 1136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5/11/05 1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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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발언이 기사화 되면서 마이라임오렌지나무의 제제는 다섯살 소년의 아이인데 어떻게 섹시함을 느낄수 있냐 부터 시작해서
아동성애자로 몰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섹시하다는 것은 5살 소년 제제에 대해 매력적이라거나 섹시하다는 것이 아니라
미소짓으며 나뭇가지를 꺾고, 순진한 얼굴로 벌거벗은 여자가 좋아라는 노래를 부르는 악동적이고 양면적인
모습에 대한 모순성을 이야기 합니다. (아 물론 '벌가벗은 여자가 좋다'라는 노래를 부르게 된 계기가 제제의 아버지를
위로하기위해 불렀던 예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아이유가 소설속에서 묘사되기에도 모순적인 캐릭터다 어떤 부분에서는 순수하면서 잔인하다,  그렇지만
굉장히 매력있고 섹시한 캐릭터라 생각한다. 라고 했듯이  제제의 캐릭터 자체에 흥미를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제제가 모순적이고 양면적이냐 라고 말하신다면 제가 어렸던 초등학교 코찔찔이 시절부터 제제에 대한 평가는
악마인듯, 천사인듯 소개되기도 했던 소년이었습니다.  그건 화자가 어떻게 표현하냐에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 Zeze 가사 중 -
 
ZEZE2.jpg
 
 
또한 가정학대를 당한 소년 제제에게 교활하다던지, 어딘가가 더럽다라는 표현과
가사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성적인 단어가 내포되어있다며  역겹다, 실망스럽다 며 점점 비난의 폭이 커지지 시작합니다.
"제제가 어리니까 말이 되는 이야기다. 제제 캐릭터만 봤을때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속에서 제제가 뽀루투까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나는 어리니까 괜찮아요 그렇게 라도 복수할거에요"
원작에서 제제는 뽀르투까 아저씨와 밍기뉴를 제외하고 마을사람들에게  '네 속에는 악마가 있어!"라던가, 망나니 또는 고양이같은 놈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소문난 말썽쟁이입니다. 하지만 또 한 편으로 크리스마스날 구두닦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어 아버지에게 담배를 사다주는 속 깊은 아이이기도 하죠. 순진하면서도 반대로 철이 너무 들었던, 예쁜 마음을 가진 악동 제제를 이야기합니다.
원작 속 밍기뉴는 오로지 제제의 편을 들어주는데 밍기뉴는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않는 자신이 만들어낸 자조적인 ​캐릭터였습니다.
어떤 이의 입장에서는 불을 지르고 누군가를 괴롭히고 임산부를 놀래켜 위험에 빠트린 행동들이 
부모에게 관심받기 위해 저지른 것이니 무조건 불쌍하다고 할 수 도 있고 ,
제제와 자아가 분리된 어린 나무 밍기뉴 입장에서는 밉지만 사랑스러운 존재이자, 연민의 존재 일 수 도 있는 겁니다.
제제가 비뚤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 안다면 그렇게 말하지 못한다 라거나, 책을 보았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다고 하지만
아이유자신은 제제 자체를 악랄하고 완전히 더러운 무언가로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다.​
가사속에서 그는 다섯살의 제제이기도하고 -  헤어질 때의 훌쩍커버린 성장한 제제이기도 합니다.
밍기뉴가 꽃을 피운 것은 어른 나무가 된 이후이니 꽃을 꺾어라는 부분에서도 앨범아트 속 제제는
더이상 어린아이 제제가 아니라 성장 된 제제의 모습으로 그려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제제 속 가사는 성인의 여성이 다섯살 아이 제제에게 말하는 것이 아닌
밍기뉴의 시점 - 어린 라임오렌지나무의 시점으로 제제에게 하고 싶은 말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밍기뉴는 어린 나무이고 제제는 어린 아이입니다. 밍기뉴 입장에서는 웃으면서 자신의 나뭇가지를 꺾는다거나 잎을 뜯어버린다거나 키 작은 자신에게 올라타는 제제가 얄밉고 교활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또 동시에 자신을 찾아주는 가장 아끼는 이 입니다. 예를 들면 가사 속에서 매일 너를 기다려, 사랑스러운 이름, 내일 또 올거지? 모든걸 가져가 - 등으로 보면 소녀와 소년사이를 오가기도 합니다. 밍기뉴에게 있어서 제제는 증오의 대상이나, 학대받는 아이를 망가트리는것이 아닙니다. 분명 짓궂다거나 얄밉다고 하지만 전반적으로 제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사 전체에 조금씩 ​성 적인 의미를 함께 부여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미 여성성을 가진 밍기뉴로서 제제를 바라보고 있고 그를 좋아하는
마음이 내포되어있을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작을 읽었던 사람으로서 원작을 망쳤다거나 더럽혔다거나
하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밍기뉴로서 제제를 이야기하는데 어째서 쇼타컴플렉스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소아성애자, 아동성애자
라고 불리게 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더럽고, 잔인하고 저급하고 야하다고 하신 부분들의 가사를 읽고 다시 읽으면서, 문학속의 나의라임오렌지나무를 가사 안에서 이렇게 풀어나갈 수 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죠.
사실 작사 자체에 대한 칭찬은 애초에 할 생각이 없었는데, 가사 논란이 일기전에 저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계시긴 했더군요​.
뭔가 잘 빠졌다고 해야하나 ​
특히 제제에게 유일한 안식처가 밍기뉴였는데 어떻게 저런식으로 가사를 적을 수 있냐, 밍기뉴라면 절대 학대받고 자란 제제에게 교활하다고 말할  수 없다 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밍기뉴라는 캐릭터 자체가 제제가 상상하는 밍기뉴의 대답이었기때문에 제제 곧 밍기뉴 였습니다.그러니 밍기뉴는 제제에게 오로지 옳다라거나 그를 감싸주는 대화상대이자 친구로서 작용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아이유가 풀어나간 제제와 제제 스스로 자신과 대화한 밍기뉴는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자신 스스로인 밍기뉴가 아닌 제제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신뢰를 쌓아간 인물은 뽀루투까 아저씨로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사랑하는 방법과 우정을 나누는 방법을 주고 제제는 그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되어달라고 말할정도로 유대관계를 쌓아갑니다.

제제와 밍기뉴는 서로 어린 존재 - 어린 묘목과 어린 소년의 자태로 성장통을 겪습니다.
학대받은 다섯살 소년에 대해 교활하다, 더럽다 라는 가사에대해 쓴 것이 잔인하고 성인여자가 다섯살 아이를 보고 성 적인 생각이 들 수 있느냐는 글들이 반복적으로 비난되어 글이 올라왔는데, 성인 여성으로서 제제를 표현하거나, 성 적인 대상으로 본 것이 아니었으며 원작에서 모티브를 얻고 밍기뉴의 입장에서 제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는 했지만 가정환경, 시대적 배경, 제제의 나이나 성별등과 같이 전반적인 모든 것을 그대로 끌어와 가사를 적었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컨셉의 일환으로 얻었다고 했을땐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굳이 - 다섯살 제제에 맞춰 지적하기 시작하니 끝없이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나의라임오렌지나무는 곡전체의 모티브가 되었고 제제와 밍기뉴를 중심으로 제제로 설정된 것일 뿐
- 원작에 다섯살아이에게 맞춰서 오로지 그대로 옮겨와 작사를 한것이라면  가사 전체적인 분위기는 달라져야 합니다.
또 원작에서 제제에게 안식과 행복을 주는 것은 정확히는 밍기뉴는 아닙니다. 물론 제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이고 상상 속에서 서로 대화를 하는 절친한 관계임은 틀림 없고 어릴 적부터 말썽을 너무 부려서 집에서 학대 당하게 되고 또 그 학대는 인격형성에 데미지를 주고 그것은 반복적인 악순환을 일으키며 밍기뉴(자신)에게 털어놓으며 마음을 달랩니다. 그러다 어떠한 계기로 만난 뽀루투까 아저씨에게 도움을 받고 대화를 하면서 꼬마악동 제제가 온전히 마음을 여는 첫상대가 됩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학대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가 온전한 인격형성에는 문제를 입은 것은 완전히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책 전체적인 내용이 - '학대받는 어린 소년 제제'에만 조명되어  가사 전체를 뭉그러트리는 행위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영원히 행복할 줄 알았던 아저씨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좌절과 아픔속에서 성장하고, 어느새 어린나무 밍기뉴도 어른 나무로 성장합니다.  어린 제제가 처음 겪었던 이별은 강제적이라면 밍기뉴와의 이별은 스스로가 선택하게 되면서 '성장'을 또다시 짚어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또 가장 어린잎을 가져 가 라던가, 꽃을 꺾어 가 라는 부분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는데  성장한 밍기뉴는 작별을 예감한 듯 꽃을 피우며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제제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인 셈 이죠. 제제는 꽃 한송이를 꺾으며 정말 멋진 명언?을 남기는데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ㅋㅋ​
아이유가 본 밍기뉴는 자조적인 캐릭터가 아닌 소년 제제와 온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 동시에  성인의 밍기뉴이기보다 제제와 같은
시각에서 그려냅니다.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해석을 맡기겠다하여- 해석하여 마이라임오렌지나무 자체에서의 전반적인 내용은 '학대받은 다섯살 제제'가 아니며
결코 학대받은 아이를 상처줬다거나 어린 제제를 성 적인 대상으로 볼 수 있냐, 소름 끼치고 역겹다라던가
라는 평이 과연 옳은 것 인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열린 결말이라던가- 스토리에 대한 주된 해석이 자유이긴 하지만- 너무 심하게 나가지 않았나싶습니다. 
 
어떤면에서 밍기뉴의 입장에서 제제 가사를 풀어나갔다고 했지만 가수 이지은에 안티들의 평가이기도 했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난 이 후 부터 그녀는 영악하고 교활하다. 순진한 척 하면서 뒤가 구리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와야 했으니 말입니다.
아이유는 밍기뉴를 연기하며 소년 제제에 대해 풀어나가면서도 어쩌면 자신이 남들에게 비춰지는 모습을 투영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스물셋에서도 잘 나타나듯이 갈팡지팡하는 모습 여우와 곰같이 순진하면서 교활한- 투명하면서 더러운, 이중적이며 모순적인 것을 빗댑니다. (전 가사안에서 제제를 욕하는 부분을 보자마자 정작 자신이 먹었던 욕이라는 모습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겠지만 밍기뉴가*제제가 만든 상상속 존재 였던 것처럼 밍기뉴가 된 이지은이 제제 안에도(아이유)를 덧대어주는 것이지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서 제제가 벌거벗은 여자가 좋아 라는 노래를 흥얼거린  이야기를 지금의 가사에 대한 비난과 함께 보면
이해가 어느 정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아이(유)는 동네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어른들이 부르는 '벌거벗은 여자가 좋아' 라는 노래를 배우고와서 아버지를 위로 하기위해 노래합니다. '당연히 우리 아이(유) 노래 잘하네~'를 기대했는데 아버지가 아이(유)를 다짜고짜 때립니다. 아버지는 어른의 시각, 바로 성 적으로의 시선으로만 아이(유)가 부른 노래속의 가사만으로 판단하고 어디서 못된 것을 배워 왔냐며 폭력을 휘두르는 행위 입니다.
 
 
​자 그런면에서 - 성 적이라는 글에 대해서도 다뤄보겠습니다.
 
곡 전반적인 분위기가 야하고 불쾌하다고 하는 부분들은 작사가 이지은이 말했듯이 완전한 맺지않은 이야기 이기때문에 섹슈얼적이라 독해 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선 아무리 여성성을 가진 소녀 밍기뉴라도 나무의 입장에서 - 제제에게 말하고 있는데,  확대해석 되는 것 같이만 보이지만, 이미 손에서 떠난 작품이니 그 한계선까지는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곡전체적인 분위기를 - 다섯살 남자아이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낀다, 학대받고 자란 제제에게 끔찍하고 더럽게말했다.
라던지 - 가수자체를 아동성애자로 결론지었습니다.​ 또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의 팬으로서 용서 할 수 없다.
등의 비난이 전혀 이해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같은 책을 읽고, 같은 가사를 읽으면서-  다르게 느낄수 는 있지만 이게  그녀에게 과연
"가사에 대해서 해명 하라"고 할만한 가치가 있습니까?
zeze1.jpg
또 다른 논란입니다. 앨범아트중 제제를 그린 것으로
제제나 밍기뉴는 이미 어린나무 의 모습이 아닙니다.
원작의 책속에서는 꽃을 즉 소년 제제와 밍기뉴의 성장과 이별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에 대한 해석에 대해 가장 많은 풀이가 되기도했습니다. 곡해석이나 그림 해석이나 관점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의도적이면서 상징적인,메세지를 담고 있는것 같고 성적인 의미도 담고있다는 것에도 크게 반기를 들게되진 않네요
성과 직결하여 설명한다고한들, 이것이 아동 성에 국한하여 풀이라고 한것은
어른들의 시각이 더클 것입니다. 마치 제제아버지가 그를 때린 것 처럼 요
​마우리치오 카텔란(극사실조각가)은 운석에 맞은 교황을 전시회에 [권위의 소멸] 이라는 작품명으로 내놓고 많은 가톨릭신자에게 비판 받았습니다. 하지만 같은 가톨릭신자이면서도 -작품은 작품일 뿐 확대하지 않겠다와, 이건 종교에 대한 모독, 도전, 비난 이라며 욕을 먹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쇼킹한 작품일 수 록 그의 입지는 더욱 높고 넓어져 갑니다.​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서는 몇일을 밤새기도 한다니 말입니다.
주로 그는 앤디워홀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하지만, 앤디워홀의 팬이나, 전시 관람자들은 어떻게 감히 앤디워홀의 작품을 보고
"이따위로 작품을 만들 수 있어!이건 원작에 대한 모독이야"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마우리치오가 앤디워홀의 한작품을 지목한것은 아니지만요​.  그는 미술계의 악동, 또는 미술계의 수치 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꼭 알아야할 미술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정식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습니다.)​
가사와, 그림에 대해서 자신의 기준대로 해석하는 것은 별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도가 넘은 비난에 대해서는
화가 날 정도 입니다.​ 네, 저의 해석도 개인적인 의견일 뿐 이라구요?
어떤 의견으로 몰아세워도- 아동성애자라고만 몰고가지 않는다면,  전 그들의 의견도 비난할 생각이 없습니다.
10월 24일 발매당시 기사​
d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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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은 '다섯살 어린 아이 제제'가 아닌 '악동같으면서도 순수한 모순적인 매력을 지닌 제제'에 초점을 둔 것 같은데
 
너무 한곳에만 치중해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상처많은 아이이면서 상처받은 아이들의 대변자가 된 제제를,
 해석하기에 따라 논란이 될 수 있는 컨셉으로 그린것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이건 제제와 xx하고 싶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아동성애 옹호자 같다'
라는 소리까지 나오는걸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유가 좀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특히 이전 화보나 앨범자켓까지 끌어와서 '이전부터 아슬아슬 아동성애의 매력을 풍기는 교활하고 영악한 사람이었다.'라는
의견은 공감할 수 없네요.



 
출처 http://blog.naver.com/ddalkimon/22052845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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