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오베 둘러보다 보니
어제 저 고소당할 준비하고 있으라고 하신 아이유 팬분들 이라는 게시글이 있어서 봤습니다.
저기 동그라미 쳐놓은 부분을 보고, 아 누군가 환희에님에게 정말 악질적인 협박을 했구나, 너무 했네 싶었습니다.
당연히 글에는
"본삭금 달아라, 안 그러면 가만두지않겠다", "너 이거 법적조치 당하니까 고소당할 준비나 하고 있어라, 가만두지않겠다"
라는 뉘앙스의 글이 적혀있을 줄 알았습니다.
또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아가기 식으로 몰아가서 댓글을 적은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악플을 달아놓은 것일까 궁금해서 문제가 되었던 글을 살펴봤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환희에 님이 2015/11/02 15:14:22에 올리신 브리트니공식까페의 아이유 무단도용의혹 이란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해당글에서 리플들을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환희에님에게 동의하시는 분들이 있고
추임새 하나로 표절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표절의혹제기는 성급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역시 추임새로 표절이라고 말하는 것은 좀 성급하다는 댓글입니다.
환희에님이 표절의혹이 아니라, 무단도용의혹이라고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실수를 인정하시는 부분입니다.
다만 이전에 작성했던 글을 "표절 의혹" 이라고 적어놓으신듯 해서 표절은 아니라고 말 바꾸는 것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하는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또한, 전에 글이 지워져가지고 본삭금을 걸어주시라는 요청 댓글입니다. 협박하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그리고 대댓글은, 그동안 오유에서 많이 있던 "이거 아니야? 아님 말고 식으로" 지워지는 무책임한 글들에 대한 경험에서 나온 것입니다.
역시 이 글도, 확실히 증명하기 힘들며, 만약 이게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 고소를 먹을 수 있다는 글입니다.
또한 대댓글 마지막에도 "치명적인 루머 던져놓고 아니라고 밝혀지면 아님말고 이런식으로 무책임하게 넘어가는 사람들 많으니 얘기할 수 밖에 없겠네요"가 적혀 있습니다. 그동안 오유는 루머에 대해서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수 서지수 루머사건이 있었구요. 가수가 아닌 백종원씨에 관한 루머 때문에도 한번 홍역을 앓아야했습니다.
관련글:
표절은 성립할 수 없다는 글입니다. 해당글 댓글에는 "전문가나 소속사에서 해명해주시겠죠" 라고 적으셨으며 표절의혹을 제기한 게 아니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여기에 아이유어른유님께서 브리티니 무단목소리 사용이 아니라는 게시글을 캡쳐해오셨습니다.
그래서 일단 기다려봐야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돌연 "루머유포자가 고소당했냐" 라고 너 지금 나를 루머유포자로 몰아가냐라는 뉘앙스로 물어보십니다.
거기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그런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말의 여파는 강력하다. 특히 부정적인 글은 더 파장력이 크다고 하시면서 일단은 좀 더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또한, 만약에 이 글이 루머로 밝혀지고 회사의 손해와 당사자의 명예실추가 인정이 된다면 법적조치가 들어갈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돌연 협박이다,팬들이 무섭다하면서 마치 극성팬인양 몰아갑니다. 거기에 고소각재고 있는 거 아니냐고 추궁합니다. 여기에 아이유어른유님은다시한번 진상이 밝혀졌을 때, 의혹이 제기되지않았을 경우 법적조치로 갈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한다고 알려주십니다.
역시 목소리 무단사용이라면 문제가 될만하다고 환희에님에게 동의하는 글입니다.
또한, 서로에게 상처만 남는 노이즈보다는 로엔에 직접 문의하는게 좋다는 자중하자는 글입니다.
이 분도 한마디 해주십니다. 왜 팬들을 공격적으로 보이게끔 하시냐고 의문을 제기 하시며 환희에 님의 이중적인 태도를 비판하시고 있습니다.
몇 몇 댓글을 빼고 전부 캡쳐해왔습니다. 뺀 댓글은 본문과는 크게 연관이 없어서 뺐으며 혹시 궁금하시면 걸어놓은 링크로 직접 들어가셔서 확인 가능합니다.
환희에님 전체 댓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환희에님께서 작성하신 것처럼 협박으로 보이는 글은 보이지않으며 대다수가 확실하지않은 정보를 가지고 엄청 논란을 일으킬 만한 글을 작성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자중하자라는 댓글이었습니다.
심지어 어느 정도 환희에 님께 동의하는 유저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베오베 간 본문에서 과장해서 쓰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또한 환희에님은 충분히 오유활동을 많이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앞서 언급한 "가수 서지수 루머사건"과 "백종원씨 허위사실 유포사건"을 충분히 보셨으리라 생각하는데, 오유저들의 일단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는 태도를 왜 이해 못 하십니까?
끝으로 제 심정을 담은 댓글들이 다른 게시물에 있어서 올립니다.
| 출처 |
글이 깁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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