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한밤중에 피씨방 알바하다가 잠오니까 온갖 불평 불만들 다 풀어놓고싶네요
아오 사장님아
게임 접는다면서요. 가게가 중요하지 게임이 중요합니까?
제가 손님 우르르 나가서 자리치운다고 멘붕하고 있으면 카운터라도 좀 봐주십쇼
손님 와서 계산해달라고 멀뚱멀뚱 서있고 저는 자리치운다고 못알아채고 있으면
가까이 앉아있는 사장님이 와서 계산좀 해줄 수 있는거 아닙니까
게임만 하고 앉아있지말고 밤에 책이라도 읽으면서 있어보십쇼
그리고 손님들
왜 손님이 왕이라는 심보로 게임을 합니까
손님이 왕이라는 마인드는 일하는 사람이 가져야 올바른거지 그걸왜 손님이 가집니까
손님이 그런 마인드 가지면 그냥 진상입니다 진상
그리고 반말 찍찍하면서 메시지로 먹을거 가져달라고 하지마십쇼
제가 화나지만 딱히 손님 팔에 문신있길래 공손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빌어먹을 재수생들아 공부좀해라!!!
니네가 대학방학맞은 나보다 더 자유로운거 같다!!!
재수를 했으면 맘잡고 공부를 해야지 재수는 왜했냐 왜
그냥 다때려치고 일자리 구하는게 낫겠다
재수학원은 왜 계속다니고 있는건데? 부모님한테는 공부하는 척 모습보이고
수능때는 컨디션때문에 망했다고 할라고??
에라이 멍청한 녀석들아 작년에 게임때문에 망해놓고 왜 또 게임하는건데 쫌
수능이 두자리수 남았다 두자리!! 지금이라도 공부하면 영남대 정도는 갈수있다 제발 공부해라
그리고 페이스북에 밤에 감성터진다고 개똥철학 늘여놓는 여자들
왜올리냐 덧글달기도 애매하고 공감도 딱히 안간다
조용히 마음속으로 삭히고 있으면 되지 그걸 또 왜 페이스북에 올리냐
올드보이 대사가 생각나네
웃어라 모두가 함께 웃어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을 것이다
혼자 울어 좀
페이스북에 우울하면 우울하다고 솔직하게 적자 그럼 위로라도 해주지
개똥철학 늘여놓으면 하나도 공감안간다
헤헤헤헿헤헤헿
다쓰니까 기분좋다 청소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