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서 온 거 아니고요 ㅎㅎ
이번주에 노무현재단에서 영화축제를 합니다.
오늘 개막작으로 변호인이 상영됐고요.
게스트로는 양우석 감독님, 송강호 배우님 그리고 문재인 의원님이 자리하셨어요.
단식중이셔서 참석 못하실줄 알았는데 미리 약속한 자리라 오셨다고.
안그래도 영화 보고 눈물나는데 문의원님 뵈니 진짜 폭풍눈물.ㅋㅋ
영화 얘기에 실제 에피소드 말씀하시고 관객들과 대화하고 그랬어요.
노무현의 변호인을 총 세번 하셨는데
처음이 영화에 나온 그 일, 두번째가 대통령 재임시절 탄핵변론, 세번째가 퇴임 후 그 일이셨다고.
앞서 두 번은 무죄(?)로 잘 해결하셨고 세번째도 자신있으셨는데 해결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그러면서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우리 힘으로 사람사는 세상이 오지 않겠느냐고.
송강호님은 오신다는 말도 없었는데 뵈서 더 반가웠어요.
지금 "사도"촬영중인데 뜻깊은 자리라 스케쥴 조정해서 참석하셨다고 하시면서 아직도 많이들 기억해 줘서 감사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작년에 변호인 무대인사때보다 살이 좀 빠지셔서 그런가 아님 멋지게 입고오셔서 그런가 잘생김 묻으셨...ㅋㅋㅋㅋ
오늘 주제가 인권이었는데
인권에 대해서는 제도와 법규는 선진국 못지않게 잘 되어있지만
역시 그게 다는 아니다는걸 또 한번 뼈저리게 느끼고 왔습니다.
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이야기가 뭔가 정리되지 않음것 같아 죄송해요.ㅎㅎ
마무리는...
아! 수요일엔 박원순 시장님&안희정 지사님과 GV 하고요
목요일엔 심상정의원님, 유시민 작가님ㅋㅋ 과 GV를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세요~ㅎㅎ
+ 변호인 gv니까 영화게시판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