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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금메달!!!!을 보고... 태권도는!? 이라는 생각이....
게시물ID : london2012_7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싸야지
추천 : 7
조회수 : 7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8/02 00:40:13

유도는 보면 마떼! 하지메! 등등의 일본어를 사용하는데.

세계태권도연맹(WTF)에서 태권도의 공식용어인 한국어을 영어로 바꾸고, 한국어는 보조언어로 격하시켰다고 하네요.

 

http://news.sportsseoul.com/read/sports/886850.htm

뉴스기사...-_-^

뭘까요... 이건;;;;

게다가 WTF의 사무국은 한국에서 다른나라로 옮겼다고 합니다-_-^

 

↓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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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전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세계태권도연맹이 한국어를 공식 언어에서 보조언어로 격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전 총재는 14일 개인 홈페이지인 김운용닷컴(www.kimunyong.com)을 통해 “한글의 태권도 공식언어 퇴출은 매국행위와 같다”는 제목의 칼럼으로 WTF의 결정에 대해 비판했다.

김 전 총재는 이미 지난해 11월에도 “WTF 한글 퇴출-이완용 논쟁에 부쳐”라는 칼럼으로 ‘한국어 퇴출’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지난 번 칼럼이 ‘WTF에서 한글이 퇴출’된 것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동조하는 정도에서 그쳤다면, 이번에는 나서서 ‘매국행위’라고까지 비판한 것이다.

김 전 총재는 “WTF가 태권도공식언어를 영어로 하고, 한국말은 불어, 스페인어와 함께 보조용어로 격하한 것은 태권도의 뿌리와 정체성을 흔들어 놓은 결과밖에 안 된다. 후일 WTF 총재에 외국인이 취임하고, 사무국이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옮겨질 때를 생각해 보면 더욱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장웅 총재가 “IOC가 그렇게 하라고도 하지 않았고, ITF 같으면 (우리 조직이) 깨지는 한이 있어도 안 한다”고 했다는 말을 인용하며 WTF의 조정원 총재를 에둘러 비판했다.

김 전 총재는 또 “WTF의 공식언어 변경, 특히 한국어의 지위격하는 태권도의 브랜드화에도 어긋난다”며 “한국의 간판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태권도에서, 오랜 관례로 정착돼 있는 한국어 사용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굳이 격하시킨 것은 누가 봐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역사적 과오를 어떻게 바로 잡을 것인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40년 동안 태권도를 세계에 내 놓은 사람으로, 이제부터 공식적으로 '태권도'가 아닌 'TaeKwonDo'라고 하니 정말이지 인정하고 싶지가 않은 것이다”라는 말로 칼럼을 마무리 지었다.


태권도조선 박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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