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지스타에 방문을 했습니다.
2016 지스타!!
(컴게에 올리는 이유는 하드웨어 부스 위주로 구경을 했고,
여러 게시판에 글을 나누어서 올리는것보다 한곳에 올리는게 더 정리가 잘될거 같아서 컴게에 올립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이번엔 혼자가 아닌 지인과 함께~! 그래서 더 신나네요. (물론 모바일게임쇼는 신나지 않아요)
대전에서 AM 6시 30분 기차를 타고 출발 합니다.
KTX는 늘 빠르죠. 한숨 잘까 했지만 노래를 듣다 보니 금세 부산도착
역시 올해도 지스타 광고판이 있습니다.
리니지 레볼루션이요...?????
절레 절레
1년만에 찾아온 부산~!
새벽부터 일어나가지고... 나이를 먹었나 몸이 너무 피곤합니다. 사람도 두명이겠다 그냥 편하게 택시로 이동했어요.
도착하고 3초 멍
왜 사람이 없지...? 작년엔 저기서 줄섰는데...
알고보니 초대권 소지자 줄이 주차장쪽에 있더라구요. 작년엔 띠 형식이였는데 이번엔 티켓입니다 ㅎㅎ
솔직히 띠가 어이없었죠. 저렇게 사람 북적한곳에서 놀다 보면 찢어지는데
찢어지면 재입장도 안됐었죠. 융통성도 없고, 그럼 안찢어지게 만들던가... 아님 진작에 티켓으로 하던가...
재입장은 손목에 따로 도장을 찍어줍니다.
와... 본문을 쓰면서도 말이 안나오네요.
작년엔 그래도 PC게임 하나 걸려 있었어요.
갓든어택2 라구요.
근데 올해는???
다 모바일...?
진짜 올해가 최악 of 최악 입니다. 마지막 부산이라고 걍 막장이네요.
사실 국내 게임회사가 막장이죠. 과금에
블소가 무료화로 바뀐다고 하죠. 그럼 뭐합니까 상자부터 없애야지... 그리고 해외는 애초에 부분유료화 서비스였고,
우리나라만 호갱처럼 계정비 받아 먹었는데... 블소 하시는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도 초창기 블소를 했었고,
과금에 토나와서 접은 사람입니다.
지스타에서 블소 대회를 했더라구요. 언제인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후기 시작부터 흥분했네요.
게임을 보고 흥분해야 하는데...
몇몇 부스는 사진이 몇장 없습니다. 저도 즐기고 싶은것만 즐겼기 때문에..ㅎㅎㅎ 양해해주세요.
설명보다는 그냥 사진만 쭉 가겠습니다.
프렌즈~팝콘!! 카카오 야외부스인데 여성분들한테 인기가 제일~~~~~~~ 많았어요. 선물도 100% 지급이였구요.
라이언 풍선 ㅜㅜㅜㅜ 가지고 싶었는데 못얻었습니다.
모바일로 예매하신분들 전용 입구 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개장하기 1시간전 엔비디아 관계자 도움을 받아 잠깐! 전시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개장하기전 엔비디아 부스 모습~!
미리 들어간 이유는 이번에 제 PC가 엔비디아 부스에 전시가 됐는데 상태 확인도 할겸
경품 지급을 받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미리 들어갔다지만 어디까지 전 관람객이죠. 초대권을 받고 초대권 대기줄에 줄을 섰습니다.
선물로 받은 엔비디아 가방!! 색상이 신형 입니다 꺄올
가방안엔 경비와 자잘한 선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비록 망스타지만... 관람객들은 늘 많습니다 ㅎㅎ
게임즐기러 오시는분들
모델 사진 찍으러 오시는분들
경품 얻으러 오시는분들
대충 이런 목적을 가지고 오시는분들이 좀 계시는거 같네요.
요번엔 이 티켓을 가지고 입장 합니다. 저번 지스타처럼 손목띠 아닙니다. 진작에 이렇게 하지...
재입장은 출구에서 손목에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꿈돌이동산 자유이용권 도장 처럼요!
따로 부스 설명없이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부스가 너무 적어서 ㅜㅜㅜ
이번엔 대학 부스도 적었던거 같습니다.
중요부스만 표기한 위치 입니다.
넥슨 부스 같은 경우 구체적으로 나누면 띵소프트,네오플,넥슨지티 등 이렇게 나눌 수 있지만
어차피 다 넥슨이니까 넥슨으로 통일시켰습니다.
반다이 남코에서는 나루토 모바일 게임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게임 사진은 촬영이 불가했습니다. 유일하게 체험해본 모바일게임 이네요.
한쪽으로 마련된 프라모델 스토어
LG도 매년 참가하고 있는 대기업 부스 중 하나입니다.
게임만드는 회사가 아니지만 그래도 작년엔 파판, 올해는 사이퍼즈와 콜라보로 많은 관람객들을
모았습니다.
그램이나 울트라북으로 게임 시연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많이 부정적이였네요.
아무래도 용도가 게임용도는 아니다 보니 플레이하기 힘들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차라리 엑박이나 플스같은 콘솔을 가지고 자사 TV를 홍보하는게 어땠나 싶었네요. 잔상이 없는 TV라던데...
이쯤되면 LG는 마케팅부에 스파이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왼쪽
오른쪽
또 왼쪽
오른쪽
그리고 정면....
위풍당당한 넥슨 부스 입니다.
이쯤되면 넥슨 단독쇼가 아닌지 의심됩니다. 당연히 게임은 전부 모바일게임
제가 원한 지스타는 이런 모습이 아니였는데... NC의 불참으로 넥슨이 한자리 더 크게 먹은듯 합니다.
이렇게 입구에서 들어오면 양쪽,정면까지 전부다 넥슨입니다.
?! 다스베이더 ???!
뭔가 했더니 넷마블 부스였네요.
역시 전부다 모바일게임
작년엔 이곳에 넥슨 서든어택2가 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웹젠은 그나마 PC 게임이네요.
게임할려고 무거운몸 폴짝 폴짝 뛰어가며 저요 저요!! 했는데 ㅜㅜ 못했습니다.
부스 크기에 비해 시연대는 적었습니다.
차라리 이쪽이 훨씬 재밌었네요.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가 장착된 PC들로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었던 기가바이트 부스 입니다!!
차라리 이게 훨 낫네요.
멋진 커스텀 수냉 PC들!
써멀테이크 P3, P5 케이스는 완전 커스텀수냉 단골이네요 ㅎㅎㅎ
이쁘지만... 너무 많이 써서 좀 질립니다.
위치가 딱 정해져 있어서 나만의 수로를 만들기 어려워 보이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저번에 한번 들어봤는데 메카닉이란 업체에서 나왔더군요.
직접 하는건 못봤지만 액화질소까지~
이건 좀 멋지더라구요!! 저 LCD패널은 어떻게 한건지...궁금하네요 ㅎㅎ
ASUS 역시 멋진 커스텀 PC!
심지어 요 PC 용액은 제거랑 같은 오로라 냉각수 입니다. 실버네요.
끝판왕 모니터...
개인적으로 역시.. UV는 제눈에 그닥 입니다 ㅎㅎ
진짜 너무 탐났던 본체 ㅜㅜㅜㅜㅜ 본체만 따로 팔 수 없나요...
저건 완제품으로만 파는 제품 입니다.
크... 이뿌다
룽투는 처음 들어봤는데 중국회사였네요.
잠깐 뒤에 비치는 캐릭터들이 뭔가 심상치 않은데...
그리고 이벤트로
팝콘티비의 팝콘이요..?
뭔가 이상한 부스였지만 일단 무대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컴덕으로써 볼거리가 많았던 엔비디아 부스!!
(이번 지스타는 엔비디아, 기가바이트, ASUS, 소니 이렇게 밖에 볼게 없었습니다..)
스펙 검색해보니까 4K 해상도... 어쩐지 계단현상이 없더라니
진짜 슈퍼 깡패 노트북
노트북으로 게임하는데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비쥬얼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최고의 인기게임 오버워치죠. 많은 인파들이 몰렸습니다.
커스텀 PC존~!
제일 오른쪽에 오유에 자주 올렸던 대봉머신 입니다.
크기가 저정도로 크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외장유닛이 인상적이였던 MEG PC !!
커스텀 케이스라 그런지 케이스 마감 끝내줍니다. 외장유닛을 따로 두지말고 위에 PC를 올릴 수 있는
구조였으면 훨씬 멋지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제 PC 입니다!!
수로는 단순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케이스랩 케이스
SMA8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쿨엔조이에서 사진을 너무 멋지게 찍어주셔서 몇장 가져왔습니다.
이래서 비싼 카메라를 써야 하나 봐요... 카메라 꼭 살겁니다 ㅜㅜ
엄청 독특한 케이스!
핑쿠색 키보드 이쁘네요!
여친한테 선물해주고 싶지만
언제 생길까요 여친은
PWM 파워라서 전기가 부족한건지... 아님 펌프가 힘이 없는건지 모르겠는데
펌프가 돌지 않습니다.
메인보드는 이미 에러코드를 뿜어서 죽겠다라고 말을 하고 있네요.
싸이오닉 제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성비 때문에 많이 쓴다고 하시지만 수냉전문가들 사이에선 아직까지 블럭은 EK, 피팅은 비츠파워를 많이 선호하시는거 같습니다.
제 무거운 몸도 튼튼하게 지탱해주는 의자!
다음번에 이걸로 바꿀까 생각중이에요.
작년보다 훨씬~~ 커진 트위치!
요즘 대세죠. 물들어올때 노젓는 트위치 입니다.
도타대회 철권대회 다양한 이벤트가 많더라구요.
인기 스트리머의 방송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스를 지나가다 발견!!!
가비~~!!! 브로!!
게임쪽에서는 아무래도 여기가 제일 하드캐리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소니 부스 입니다.
역시 작년보다 규모가 훨씬 커졌어요.
이번에 PS 프로와 PS VR 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심이 더 많이 쏠렸죠.
오른쪽엔 마리오 사장님
순식간에 매진된 프로와 VR...
플러스 회원이면 받을 수 있는 하이패스 목걸이 입니다.
저도 받았는데 호라이즌 제로 던을 30분만에 즐길 수 있었네요.
미성년자는 입장 불가한 성인존
딱히 뭐... 그렇고 그런게 있는건 아니고 그냥 게임들이 청소년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들이라 이렇게 따로
장소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굉장히 더워요 ㅜㅜㅜㅜ
다른 게임은 사진촬영이 가능한데 호라이즌 제로 던은 불가능 했습니다.
게임 소감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타격감 좋고, 그래픽 좋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스토리겠네요.
성인존에서 나오니 화이트데이 스완송을 시연하고 있었네요!!
더빙이 약간 오글거리지만 그래도 국내게임이 플스로 나오다니... 좋습니다.
디제이맥스도 플스4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패드 조작감이 아직은 많이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마무리는 엔비디아 경품이벤트로 마무리 했습니다.
역시 전 당첨운이 없네요 ㅜㅜ
GTX 1070은 무려... 연배가 있으신 아버님이 타가셨습니다.
전 바로 숙소로 가지 않고 엔비디아 파티로 뒷풀이를 즐기러 갔습니다!
파티사진과 엔비디아 부스의 좀 더 자세한 사진은 이곳에 포스팅 했습니다.
파티가 끝나니 밖엔 비가 옵니다 ㅜㅜㅜ 비에 젖으면서 후다닥 택시타고 호텔로 이동
피곤해서 지인과 맥주 하나 까고 바로 기절..
밤에 비가 오는 바람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네요.
뷰는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시위까지 참석하고 하룻밤 더 묵을걸 그랬네요 ㅜㅜ
부산역에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대전으로!!!
야외부스가 커다란 상품은 많은데 이번엔 야외에서 아무것도 못받았네요.
그래도 최고 간디작살 아이템은 왼쪽에 플러스 목걸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엔비디아 메탈스티커!! 완전 이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퀄도 진짜 훌륭하고
그리고 신형 엔비디아 가방!!
색깔이 훨씬 이뻐졌어요.
내부엔 여러가지 선물이~
올해도 이렇게 지스타를 갔다 왔습니다.
이젠 지스타가 한해의 마무리가 된거 같네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엔 어디서 지스타가 열릴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후기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