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인 여러분...
오랫동안 오유를 매일같이 찾으며 즐겁게 바라봐온 한 유저입니다...
가끔은 글도 써봤었구요..(반응은 별로...죄송;;)
어쩌면 저의 20대 후반부터 지금의 삼십대 중후반을 함께 해온 친구같은 사이트라고도 볼수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접속해 보면 눈살이 지푸려 지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그리고 그 횟수는
잦아 들었구요 그리고 기존 유저분들의 이런 탄식의 글 역시 간간이 보아 왔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정과 느낌만으로 사이트 전체를 이러자 저러자 한다는것은 결코 있을수 없는
일이 겠지만...
지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조금의 웃음과 즐거움 그리고 감동..들을 얻으로 오곤했던
정든 이곳이 그 언제인가 부터 시사..정치..연예.. 등의 일들로만 가득차 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좋은글 좋은 자료 올려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왠지 색이 변해 가는 오유를 보면서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고... 그립기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여러분... 웃을 일이 많지않은 세상탓을 더 해봐야 겠지요? 웃으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