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게임은 끝을 항해 달려가는데..

난 이미 대기방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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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캐ㅈㄹ을 떨어 어거지로 탑자리를 따냄 + 롤게시판에서 줏어들은 용어로 쪼렙주제에 조낸 쎈척해놈

상대탑 누누는 무슨 스킬을 쓰는지 아무리 Q짤짤이를 폭격을해도 피가 금방 다시차

결국 적팀 정글갱에 몇번대주고 난 킬을 하나정돈가 밖에 못먹음

이미 팀에선 날 고인취급 ㅜ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았지

'의지'가 있으니까

어찌어찌하여 적절한 궁모닝과 콤보연타로 소수의 킬을 따냄

우리팀은 그나마 입은 거칠어도 적절하게 커주신 베인성님이 팀의 캐리를 담당 킬수차이를 벌여놈

하지만 후반갈수록 내가 먹여키운 누누와 적팀 원딜의 무서운 추격에 어느덧 비등비등

한타싸움에서 업치락 뒤치락을 해가며 난 그저 죽기전 초반 이니시 스턴거는 마치 보조스킬처럼됨

어느덧 게임이 30분을 향해 치닫고 우리팀은 여러번 항복투표가 오갔지만 마지막으로 한번만 밀어보자하고

적 넥서스까지 진입 타워부시고 넥서스도 반피이하 하지만 곧 부활한 적챔프들의 역습으로 베인성 순삭됨과 동시에 역관광

전챔프 고인되고 적팀 킬딸에 헤롱대며 우리 기지 진입

타워 고자되고 억제기가 파괴될때쯤 나 부활 우왕ㅋ굳ㅋ

여기서 내가 마지막 신의 한수를둠

빵통기한으로 잉여가됬던 빵테를 이끌고 변두리로 눈에 안띄게 우리 기지를 빠져나옴

그리고 맵중간쯤 가서 po궁wer!!!

적 넥서스 위로 반갑궁 꿍! 하고 찍는동시에 하이파이브 짝 승리 ^^

타워해제하고 우리 넥서스 요리레시피찾던 상대팀 멘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어ㅓ?,,,,,,........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테의 반격과 동시에 그 어느때보다도 위풍당당한 역전의 용사 판테온성으로 그날의 역사를 새로씀

이 맛에 판테온한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