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버전으로 구매해서 해봤습니다. 한글이 잘 지원되더군요.
스토리 상 약간 전전작인 셜록홈즈의 유산과 관련이 있는데, 홈즈와 왓슨의 캐릭터가 좀 바뀌어서 처음엔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왓슨 ㅋㅋㅋ
구성은 전작인 죄와 벌과 비슷하게 사건 별로 챕터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는 셜록홈즈의 유산, 죄와 벌을 해봤는데 퍼즐, 추리 성격의 큰 흐름은 유사합니다.
다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간단한 조작에서 약간의 긴장감이 가미되는 조작이 추가되는 느낌입니다.
악마의 딸에서는 미니 게임 성격의 소소한 게임들이 추가되어 있는데 한 시나리오 안에서는 잡입형태도 있습니다 --;
신선하지만 약간 귀찮은 면도 있어서 오히려 전작이 좀 낫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재밌게 했다고 느낍니다. 한동안 홈즈에 감정이입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다음 작품이 한국어화되어 발매하면 꼭 해볼 생각입니다.
일전에 제가 진동이 안되는것 같다고 질문을 올린적이 있는데 답변은 없었지만..
진동이 없는게 아니라 극히 일부 상황에서만 진동이 있더군요. 그 부분은 좀 심심한?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