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돔구장 관람석 간격이 매우 좁은 데다 화장실도 부족하고, 전광판이 다른 구장보다 작아 판독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내년 프로야구 시즌 시작 전까지 좌석 재배치, 화장실 조정 작업을 마칠 방침이다. 빽빽한 좌석 열에서 의자 일부를 떼내 여유공간으로 옮기고, 화장실은 남녀 비율을 조정할 예정이다. 전광판도 교체할 계획이지만 30억~40억원의 비용이 들어 시기와 방법은 고민 중이다.”
- 고척스카이돔의 운영 방향은.
“야구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정착하도록 하는 게 우선 목표다. 한편으로는 고척스카이돔의 계단과 광장, 보행로 등에 플리마켓(벼룩시장)이나 인디밴드 공연, 작은 박람회 등이 열릴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의 문화거점 역할을 하도록 운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