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원하는 답이라는게 무엇일까 라는게 두번째 궁금증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왕따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치유방법에 대한 불신 이랄까?
소위말하는 '네티즌' 이라는 단어가 처음쓰인 세대, 그사람들이 학창시절일때 '왕따'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다
왕따가 무엇인지 알고 나쁜것인지 알고 가해자의 처벌과 피해자의 치유 결과를 시작부터 봐온 세대란 말이다
어느학교가 분명하게 왕따 문제를 해결한적이 있었던가? 어느 어른이 확실하게 조취를 취한적이 있었던가?
많은이들은 일진이 판을치고 왕따가 자살하고 학교라는 사회에서 존재하는 최고 권력자인 '선생님'들이 뒤돌아선 모습을 보며 지냈을것이다
이번 티아라 화영 사건은 단순히 한 아이돌 그룹의 문제가아니다
우리사회가 가지고있는 고질적 악 가해자인 권력자에대한
보통사람들의 분노다
막연하게 이대로 끝나버리기보단 이번기회로 사회 전체의 의식이 바뀌게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