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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조작 주역인 심승섭이 해군참모총장이라니
게시물ID : military2_3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량산
추천 : 1
조회수 : 183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7/16 23:34:33
천안함 조작사건 당시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처장이었던 심승섭이 이번에 해군참모총장에 발탁되었다.

문재인정부가 이번 기무사문건 파동을 겪고도, 
그래서 독립적인 수사단을 발족해 수사를 명령했음에도,
천안함 조작사건이 얼마나 큰 적폐사건인지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좌다.

당시 해작사 작전처장 심승섭은 천안함이 공식사고시각인 9시22분이 아니라 9시15분에 천안함에 침수 상황(최초 상황)이 발생한 것을 알았던 자로,  9시15분이 사고발생시간으로 명기된 해작사 상황보고서가 9시33분에 인천해경에 발송된 것을 알만한 자다.

심승섭은 더군다나 법정에서 9시43~45분에 천안함 영상을 보면서 천안함의 상태를 합참에 보고했다고 진술했던 자다. 
9시43~45분이면 공개된 디지털 자료인 TOD상 고속정이 소위 "함수"에 접근한 시각인 9시56분보다 한참 앞선 시각이다.

통일뉴스는 익명의 군관계자를 인용해, 공식구조시각 전에 해군함정들이 천안함에 접근해 촬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승섭이 합참 보고 당시 보았다는 천안함 영상은 다름아닌, 공식구조시각 전에 천안함에 접근해 천안함 상태를 촬영했던 해군함정들-고속정등-이 위성통신체계를 이용해 해작사와 해군2함대사등으로 송신한 영상이었다.

해경 지휘부가, 해경 501함이 ENG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천안함 구조영상을 해경본청에서 위성통신망을 통해 전송받아 보면서 501함의 구조작업을 지휘한 것처럼, 해군작전사령부의 작전처장이었던 심승섭은 해군의 위성통신체계를 이용해 전송된 천안함 영상을 보면서 사고 대책과 구조를 지휘했던 것이다. 해군2함대사령부와 함께.

해군의 공식구조시각 9시56분 전에 이미 해군함정들이 천안함에 접근해 촬영했다면, 디지털자료인 TOD는 조작된 것임이 증명된다. 이미 TOD는 백령도 서방해역을 감시하는 247초소병들이 초소기준 방위각 170~180도에서 보았다는 소위 "구조상황"과 방위각과 시간이 현저한 차이가 있었고, TOD를 촬영했다는 238초소병들은 군의 주장대로라면 소위 공식폭발원점에서 백색섬광(물기둥)을 볼 수 밖에 없는 위치임에도 TOD장비를 신속히 움직여 소위 공식폭발원점 주변을 재빠르게 탐색하는 행동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었다. 군의 공식사고시각 9시22분(TOD화면표시시각 9시20분)주변해서 TOD영상을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PCC 772 TOD-1 (2010 0326 2059~2119)
https://www.youtube.com/watch?v=oU0qqh4eCFc

PCC 772 TOD-2 (2010 0326 2119~2139)
https://www.youtube.com/watch?v=PyHIA5tCi98

TOD초병들은 실제시각 보다 1분 40초가 빠르다는 공개된 TOD화면에서, 소위 "천안함" 포착 이전에 좌측 섬기슭에서 우측 섬기슭으로 2분6초 동안 스캔한다. 그리고 화면표시시각 21시19분35초부터 우측 섬기슭에서 다시 좌측 섬기슭까지 화면표시시각 21시21분35초까지 2분여동안 스캔한다. 화면 표시시각 21시 19분35초는 군의 주장에 따르면 1분 40초를 더해 21시21분15초(실제 시각이라고 군은 주장)이고, 화면표시시각 21시21분35초는 군의 주장에 따르자면 실제시각 21시23분5초에 해당한다.

알다시피 군은 9시22분에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폭침당했다고 주장한다.

군의 주장에 따르면, 238 TOD초소병들은 소위 공식폭발원점에서 백색섬광(군 주장 물기둥)과 꽝하는 소리를 듣고 볼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시각 이전 2분여 동안 좌측 섬기슭에서 우측섬기슭까지 스캔했던 일상적인 행동과 전혀 다름없이, 2분여동안 우측 섬기슭에서 좌측 섬기슭까지 평상시처럼 스캔을 한다. 심지어 오른쪽으로 기운 천안함이 스쳐가는 것을 포착하지도 못한다. 

TOD초소의 경우 TOD 직접운용병 1명과 육안 탐색, 보고병 1명이 같이 근무한다. 적어도 육안 탐색, 보고병 1명은 TOD 직접운용병과는 달리 소위 공식폭발원점에서 백색섬광(물기둥)을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서둘러 백색섬광(군 주장 물기둥) 발생현장을 서치하는 행동을 전혀 보이지 않은 것이다.

아래는 TOD병의 진술과 관련한 사건 초기 다종 다양한 군의 목소리다. 

[ 국방부는 “백령도의 해병대 6소초 TOD에 <녹화된 시각> 및 병사 진술은 오후 9시23분이었다”며 “합동조사단이 이 같은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사고 발생 시각을 오후 9시22분쯤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당시 해병대 TOD 운영병 2명은 천안함의 사고 순간 발생한 미상음이 크게 들리지 않은 것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4011831595&code=910302 (4월1일)

[ 천안함 사고 당시 백령도에서 TOD(열영상관측장비) 영상을 촬영한 해병 6여단 소속 장교가 당시 충격음이 컸지만 거대한 물기둥이나 화염이 관측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통상적으로 기뢰·어뢰 공격을 받았을 경우 높이 100~150m의 거대한 물기둥이 솟구치는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증언은 기뢰·어뢰 공격 가능성이 희박함을 보여주는 증거가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2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당시 TOD 영상을 찍은 해병 6여단에서 근무 중이었던 해병대 장교 A씨는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콘크리트로 만든 초소가 흔들릴 정도로 충격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사고 발생 때 천둥소리 같은 폭발음이 들렸으나, 물기둥은 솟구치지 않았다고도 했다. 그는 “당시 밤이었던 데다 해무가 내려앉아 육안으로 사태파악이 쉽지 않았다”면서 “다만 충격음이 들린 지역을 살펴봤지만 거대한 화염이나 물기둥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장교에 따르면 해병대 초소의 TOD 담당 초병은 상부에 거대한 충격음과 진동을 느꼈다고 즉각 보고하고 TOD 촬영 단추를 눌렀다. 야간 경계용 TOD는 해가 지면 켜놓기 시작하지만 특이 상황이 포착되지 않는 한 녹화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초병이 촬영을 시작하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흘러 사고 발생 당시 장면은 담기지 않았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454 (4월2일)

[ 이런 가운데 '폭발'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현장음이 있었다는 정황도 제기되고 있다.

당시 침몰 장면을 열상관측장비(TOD)로 촬영한 해병대 6여단 소속 초병이 "마치 철판이 찢어지는 듯한 소리처럼 들렸다"고 상부에 최초 보고했다는 것. 폭발을 떠올리게 하는 '쾅'보다는 '쩍' 소리에 가까왔다는 얘기다.

이같은 증언은 군 당국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기뢰 폭발 등 외부 요인이 아닌, '전단 파괴'(shear failure)로 인해 천안함이 침몰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해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전단 파괴'는 누수나 개조로 인해 부력의 부조화가 심해져 하중을 이기지 못한 선박이 그대로 두 동강 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하지만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TOD 동영상을 공개할 당시 "사고 직후 백령도 해병대 해안초소 근무자가 '쾅' 하는 소리를 듣고 촬영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암초 충돌에 의해 굉음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영 장관은 2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암초에 부딪힌 것만으로는 음파가 나오기 어렵다"며 "이후 배가 부서지면서 폭발음이 생길 수는 있다"고 답변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436025 (4월3일)

[ 이날 합동조사단은 1차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고 당시 사고 지점에서 2.5km 떨어진 247초소에서는 낙뢰와 비슷한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당시 침몰 장면을 열상관측장비(TOD)로 촬영한 해병대 6여단 소속 초병의 경우는 "마치 철판이 찢어지는 듯한 소리처럼 들렸다"고 상부에 최초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439915 (4월7일)

[ 백령도 해안은 해병 6여단 초병이 24시간 경계를 서고 있다. 국방부는 "사고 당시 해병대 TOD 운용병 2명은 천안함의 사고 순간 발생한 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은 것으로 진술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같이 있던 장교는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콘크리트 초소가 흔들릴 정도로 충격이 컸다"라고 다른 증언을 전했다.

아무튼 이들은 배 뒷부분이 쪼개지는 과정은 보지 못했고, 물기둥이나 화염도 목격하지 못했다. 굉음을 들은 초병은 열상감지장비(TOD) 카메라 녹화 버튼을 눌렀다. 국방부는 9시23분부터 녹화가 시작되었다고 밝히며 이전 촬영 자료는 없다고 했다. 9시23분에 찍힌 화면에는 이미 배 뒷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실제 사고 발생에서 TOD 녹화에 걸린 시각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측정하기 힘들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6996

[ 군 당국이 침몰한 천안함의 사고 순간 장면에 관한 증언을 확보했는지를 두고 엇갈린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군 고위 관계자는 8일 “백령도 해안초소의 열상감시장비(TOD)를 운용하는 해병대 초병이 ‘쾅 소리를 듣고 (티오디를 찍기 전에) 소리나는 쪽을 봤더니 배가 두 동강 나서 공중으로 올라가 역브이(∧)자 형태가 돼 있더라. 그 뒤 곧 평평해졌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초병이 천안함이 역브이자를 그린 것을 목격했다고 말한 것에 비춰 볼 때 외부 충격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풀이했다.

이와 관련해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티오디 병사가 티오디 영상에 나온 모습과 다른 사고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사실은 없다며 ‘역브이자’ 주장을 부인했다. 원 대변인은 “티오디 병사가 (최초 목격한 천안함의 모습에 대해) 역브이(∧)자가 아닌 그냥 브이(V)자 모양으로 진술했다”며 “이것 역시 이미 공개된 화면에 나와 있듯이 이미 함미와 함수가 둘로 분리된 장면을 브이자라고 진술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김태영 장관도 ‘역브이자 모양이라는 새로운 증언은 없으며, 브이자 모양이라고 한 초병 진술이 와전된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나 군 일부에선 ‘티오디 초병의 진술에 따라 역브이자 모양을 그린 그림도 있다’며 민·군 합동조사단의 분명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군 관계자는 “초병 진술을 그린 그림을 보면 왼쪽은 30도 정도 들려 꺾어져 있고, 오른쪽은 45도 정도 들려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미 천안함이 분리돼 평평한 상태의 모습이었다면 초병이 과연 브이자로 묘사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된다. 원 대변인도 “화면상 제가 보기에는 브이자는 아니고 둘로 부러진 부분만 보이는데, 그것을 본인은 브이자라고 진술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조사가 더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415320.html (4월8일)

사정이 이러니, 100m가 올라가는 물기둥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합조단은 그야말로 같잖은 것들에 불과한 것이다. 

위에 열거된 TOD초소병들이, 공개된 TOD를 촬영했다고 하는 백령도 서안 238 TOD초소병들이라고 할 수도 없다.  
그리고 천안함이 사고가 난 곳이 군이 주장하는 백령도 서방이라고 할 수도 전혀 없다.

MBC 군상황일지는 해안 TOD초소병이 폭음을 청취한 시각이 공식사고시각인 9시22분이 아니라 9시20분(보고사항)이며, 그 이후 9시23분에 천안함을 녹화 포착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된 TOD를 촬영한 초소가 과연 백령도 서안 238초소인지, 그리고 TOD영상이 조작된 것인지 여부를 떠나, TOD화면 표시시각이 실시간을 표시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공개된 TOD는 화면표시시각 21시20분48초부터 8초동안 오른쪽으로 기운 듯한 "천안함"을 포착한다. 사고 순간 발생한 미상음이 크게 들리지 않은 것으로 진술했다는 TOD운용병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 시각 주변해서 평상시와 다름없는 스캔행동을 보인 것이 이해가 되는 것이다. 이들은 소위 물기둥도, 화염도 보지 못했으며, 또 미상음이 크게 들리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것 다 제쳐놓고, 공개된 TOD가 군의 주장과는 달리 실시간을 반영하는 것이라면, 9시21분57초에 발생했다는 지진파, 공중음파나 9시23분에 백령도 서안 247초소병들에 의해 목격, 청취된 백령도 두무진 돌출부 인근의 백색섬광과 꽝하는 소리는 전혀 천안함과 상관이 없게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 따위 것을 북한의 폭침으로 믿으라고 하는 군사적폐세력 이하들은 그야말로 개색기들인 것이다.

이번에 해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된, 전 해작사 작전처장 심승섭은 천안함 조작사건의 조작 공범 수준이 아니라 조작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해군참모총장 김성찬도 해군참모본부에서 심승섭과 동일한 천안함 영상을 전송받아 보았거나, 해작사등으로부터 실시간 보고를 받았을 것이므로 천안함조작사건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전 국방장관 김태영도 천안함 사건 조작에 참여했거나 알고도 방조했던 자다.

이들 군사적폐세력은, 북한에 대해서는 사건조작을 통해 책임을 덮워씌워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로, 박정희 전두환 정권 시절 백여건 이상의 간첩사건들을 조작하고 테러사건을 제맘대로 조작한 것들과 동일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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