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줌마 대결에서 승리한 김경아 첫 고비 넘었다.
게시물ID : sports_53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빠빠
추천 : 0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31 02:08:45

http://blog.naver.com/woksusu/150143900741

(김경아 선수의 경기 기록 및 경기 영상 확인)

 

 

김경아(Kim Kyung Ah,세계5위) 선수의 8강전 상대였던 스페인의 선옌페이(Shen Yanfei,세계17위) 선수는 포핸드 쪽에 숏핌플 러버(Butterfly Raystorm)를 사용하고, 백핸드 쪽에는 일반 러버(Butterfly Tenergy 05)를 사용하는  선수로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테이블에 바짝 붙어 상대를 압박하는 속공형 플레이가 많고, 상대의 드라이브 공격을 버티는 박자가 빠르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선수입니다.

 

션옌페이 선수와 김경아 선수의 역대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선옌페이 선수는 김경아 선수의 강한 커트 플레이를 포핸드로 가볍게 연결한다음, 계속 되는 랠리에도 크게 무리하지 않고 계속해서 드라이브로 가볍게 연결하다, 기회만 생기면 스매싱성으로 치고 들어오는 포핸드가 아주 위력적인 선수인데, 특히 왼손 셰이크핸드 플레이어라는 점은 여러 면에서 김경아 선수에게는 까다로운 선수였습니다.

 

역대 전적 면에서는 김경아 선수는 선옌페이 선수를 상대로 6전4승2패를 기록하며 다소 우위에 있는게 틀림이 없었지만, 김경아 선수가 선옌페이 선수를 상대로 첫 승을 기록했던게 2005년 푸저우(Fuzhou) 그랜드파이널스 대회 였고, 그 다음 승부가 선옌페이 선수에게 패한 '2010 코리아 오픈' 대회였기 때문에, 최근 4년 동안의 두 선수간의 역대 전적을 정리하면, 김경아 선수는 선옌페이 선수를 상대로 5전3승2패를 기록하며 호각지세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두 선수간의 가장 최근의 승부였던 지난 6월의 일본(Japan) 오픈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김경아 선수가 당시 ITTF로 부터  Patient라는 평가까지 받은 선옌페이 선수에게 1-4(5-11, 11-4, 11-8, 14-12, 17-15)로 패하며 우승을 놓치고 말았는데, 선옌페이 선수는 최근 전적면에서도, 플레이 스타일 면에서도 김경아 선수의 첫 고비라 하기에 충분한 선수였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