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핀이 여러가지 구설수가 있어도 감싸주는 모습 보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내사람부터 챙기는 타입이구나, 그정도로만 생각했어요 왜 그런사람 있잖아요. 백지영도 자기가 어떻게 엮여 욕을 먹든 엠씨몽 끝까지 안 버렸잖아요 어지간히 사랑꾼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오늘 머독 트윗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자기 사람 정말 챙기는 사람이면 어떻게 자기 좋다고 붙어있는 팬들이랑 동생들한테 그래요
근데 막상 여친이 아니고 부인이라는 상황에서 생각해보니... 내가 막상 저 상황이 되면 섣불리 뭘 할수있을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얼마나 그분이랑 잘맞고 그분을 아끼면 결혼까지 했겠어요. 아무리 내 인기가 인터넷에 베이스를 두고 있어도, 익명세계 여론 때문에 내 앞에 살아숨쉬는 배우자를 어쩐다는게 참... 왜 대정령이 지금까지 침묵했고 앞으로도 케핀을 덮어줄건지 이해는 어렴풋이 가요. 결혼의 무게라는게 되게 무겁네요...
하여튼 올해 후반기에 티파니부터 시작해서 팬이었던 사람 다 터지네요 빵빵터져라ㅠㅠㅠㅠㅠ 너무 아쉽고 실망스럽고 그렇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