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가 내가 좋아해줄 스타일도 아니고 이름도 다 모르지만,
내가 봤을 때는 네티즌들 또 잘못 짚고 있음.
무고한 자와 가해자로 미리 설정해놓고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 같은데,
가만히 살펴보면 그 스토리가 모순이 있음.
처음에 알콩달콩했던 모습이 남들 다보는 트윗이라서 가식 떤 거라면,
그 트윗에서 대놓고 싸우는 지금은 뭐지?
효민이는 욕먹어도 자기말한다고 당돌하다고 욕하던데 그건 가식의 태도하고는 반대인 것 같은데.
네티즌 스토리를 들어보면 가식을 떠는 애들인지 아닌지 내가 헷갈림.
못된 애들끼리는 별 문제 없이 지내다가 착한 애 하나가 들어와서 문제가 생겼다...
이건 동화에서도 에러인 스토리.
애시당초 유발자와 반응자로 보고 자기들끼리 해결하도록 했어야 했는데.
어린 중딩들이라면 모를까 그게 현실사회의 일반적인 모습이고,
여자아이 스무살이라면 우쭈쭈 받던 가족 벗어나서 사회생활 한참 배워야 할 때니까.
아니면 다 큰 여자들이 막내 착하다는 이유로 괴롭혔을까?
억지로 동화같은 선악의 스토리를 만들어서 몰아대니까 상황만 더 악화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