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 하는데 이상한 년이 와서 ㅈㄹ 하고감..
장사 5년동안 하면 서 진상도 여러 진상 봐왔지만..
오늘 진상뇬이 마음에 남을듯 하네요 ㅋㅋㅋ
수영복을 팔고 있는데 어떤여자가 와서 아이들 수영복을 물어 봅디다.
저는 친절하게 수영복 제일 싼 가격부터 제일 비싼것 까지 알려 드렸죠.
우리 가게가 메이커 수영복을 하다 보니 제일싼게 25000 짜리부터 인데 딱보니 애들 수영복으론 비싸니깐
"수영장 접수부터 하고 올라올께요~" 하고 가길래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한 10분 있다가 씩씩 거리면서 올라와서는 "수영복 하루만 쓰게 대여해 주세요" 요러더랍니다. 웽?
저희집에서 수영복 대여를 하긴 하지만 다들 어른용밖에 없어서 아예 대여 해준다는 말을 하질 않거든요. 회원분들중에
깜박하고 오신분들에 한에서 저희 고객일 경우만 대여 해줍니다.
그런데 이아줌마는 다짜고짜 와서 대여 해주세요 이러잖습니까?
전 "손님 죄송한데 아동용은 대여가 없습니다." 이랬더니 아주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며
"아니 어떻게 팔아먹을라고만 하냐!! 아 짜증나 죽겠네 진짜!! 애들꺼 왜 대여 안해주는건데요??"
이러며 ㅁㅊㄴ 처럼 소리를 바락바락 지러드군요. 일하면서 이렇게 황당한 일은 난생 처음입니다.
그리곤 제가 아동용 대여 해준다고 했으면서 이제와서 말바꾼다고 꾸며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더군요.
저는 "아주머니 그런적 없습니다." 이래 말해도 짜증나 만 연발 하더군요.
진짜 멘붕와서 전 그자리 피했습니다. ㅁㅊㄴ 은 수영장 도로 들어가면서도 짜증을 연발하더군요.
진짜 날씨도 덥고 불경기라 장사도 안되는데 이런 진상좀 피지 맙시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