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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3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밍★
추천 : 3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12/10 13:37:59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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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신미미부쿠로(新耳袋) 두번째 밤
-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하얀 손 3
어느 여름, 회사 임원인 T씨가 친구 4명과 돈을 모아서 요트를 샀다.
첫 항해에서 생긴 일이다.
T씨는 맥주를 마시면서 약간 취한 상태로 친구들과 함께
불타는 듯한 세토나이카이(瀬戸内海 : 일본 혼슈, 큐슈, 시코쿠에 둘러싸인 해상국립공원)의
아침노을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바다 수면에서
사람 손이 쑥 나와 있는 것을 깨달았다.
핏기없이 새하얀 손이었다.
시체가 떠 있다고 생각한 T씨가 친구들을 부르려는 순간,
그 손은 살랑살랑 손짓을 하고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그것을 본 T씨는 완전히 술이 깼다고 한다.
괴담 신미미부쿠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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