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그게 뭐에요?
불교에서 업보를 뜻하는 단어 아니었나?
게시판 잘못 찾으셨네, 빨리 종교 게시판으로 가세요.
설마 진짜로 카르마를 모른다고 하지는 않겠지. 에이 설마.
그런데 그게 뭔지 알려주실분?
아이오니아의 여공작 카르마는 어릴적부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평정을 유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감정의 폭풍이 휘몰아치는 사춘기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카르마의 스승들은 하나같이
"폭풍우를 견디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도리어 잠재울 지경"에 이르렀다고 찬사하곤 했죠.
카르마의 부모님은 골동품 점을 운영했었고, 카르마가 사용하던 부채 두 개는 그 골동품 점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아마도 타지에서 살게 되었을 때 부모님이 선물해 준 것이겠죠. 그 부채 두개는 카르마가 가장 아끼는 물건이자, 자신을 지키는 무기죠.
그러나 카르마에게 위기가 닥치게 됩니다.
아이오니아를 침공하기 시작한 녹서스가 맨 처음 점령한 마을이 카르마가 살던 마을이었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전부 녹서스의 포로가 됩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졸도하고도 남았을 그 상황에, 카르마는 평정심을 유지하고 녹서스 사령부의 불안감(작전대로 아이오니아를 빠르게 점령하지 못하고 교착상태에 빠져있었죠.)을 이용해 협상을 하여 포로들을 전부 구출해냅니다.
때마침 아이오니아의 장로들은 항복을 결정하기 직전이었는데, 이렐리아가 최후의 저항의 의지를 보이자 카르마는 이를 발판삼아 투쟁의지를 이끌어냅니다. 역시 의지가 넘치는 챔피언! 티아라가 이렐리아를 좋아합니다.
결국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리그밖에 답이 없다는 것을 알고서, 카르마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아이오니아도 리그에 가입을 하게 되었죠.
물론 첫 경기는 녹서스에게 처참하게 패배했다곤 하지만.
카르마는 자신의 만트라를 이용한 마법이 싸움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동료들과 같이 싸우기 위해서 그렇게도 아끼던 부채를 무기로 개조하고, 잔나에게 그 위력을 높이는 방법을 전수받았습니다.
예
여러분이 아시는 그 잔나요.
어 어
이 사진이 아닌데
잘못 꺼냈다
카르마가 사용하던 마법 중 일부는 바람을 사용하는 마법인데, 그것을 아마도 잔나에게 가르침을 받은 마법인 모양입니다.
서유리가 보였던 것 같지만, 착각입니다. 제가 알아요.
사실 아이오니아 항전에서도 참전했습니다.
그 때 인간 시절의 워윅 만난 것도 사실이고요.
카르마가 리그에 참가하려는 이유는..
자신이 사랑하는 아이오니아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함입니다.
리그의 심판에서 나타난 환상에서, 워윅의 화학 무기로 폐허가 되어버린 아이오니아가 나왔죠.
그것도 바로 옆에 천상의 빛을 잃어버리기 전의, 워윅에게 늑대인간의 저주를 내리기 전의 소라카의 시신이 누워있던 환상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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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구)카르마.
새로 나온 카르마는
무조건적으로 비폭력적인 평화를 추구해야한다는 아이오니아의 전통을 이상하게 느끼긴 했지만,
녹서스 군이 바로 코 앞까지 왔는데도 평화를 추구하는 아이오니아의 장로들을 보다 못해 직접 나서서
나쁜 녹서스 군들을 q짤 자신 내면의 열정을 쏘아내어 혼내줬다죠.
아이러니 하지만, 아이오니아의 전통 운운한 장로보다도, 카르마가 쏘아낸 내면의 열정은 아이오니아의 상징인 쌍둥이 용을 닮아있었다고 하죠.
그 일로 아이오니아의 저항군의 지도자에 이르게 되었죠.
그 후 녹서스가 물러가게 되지만
녹서스를 완벽하게 물리칠 방법을 수도승 끼리 분파가 갈려 싸워댔다죠.
물론 카르마는 이 둘을 모두 조화롭게 만들 방법이 있다고 믿고, 그걸 목표로 삼는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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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험이 끝났으니 실컷 롤 해야징
리겜도 하고 헿헿헤헤헤 IIDX 하고 팝픈 정발이라니 헿ㅎ헤헤헤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