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설마 자신 없는 부위도 있어요? 당연하죠. (배를 만지면서) 배요. 활동할 때는 배를 노출할 일이 많아서 운동할 때도 배 근육을 신경 썼었어요. 그래서 그땐 배가 가장 자신 있었죠. 그런데 쉬다보니, 특히 술을 마시다 보니 배에 살이 붙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자신 있던 부위에서 자신 없는 부위로 몰락했죠. 크크.
Q. 여전히 카라 멤버들과 만나면서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너무 좋죠. 지금도 서로 안부 묻고 연락하며 잘 지내요. 저번에 일본 놀러 갔을 때도 지영이한테 연락했고 사진도 보내줬어요. 또 카라 무대는 다 챙겨 보면서 모니터링했고요
A. 혼자 활동하니 외롭진 않아요? 예전엔 무대 올라가기 전에 멤버들이 있으니까 두려움을 함께 나눌 사람들이 있어 든든했는데 지금은 모든 걸 혼자 짊어져야 하니 그게 조금 외롭고 부담스럽죠. 그래도 안무팀, 스타일리스트 언니들이 옆에서 잘 챙겨줘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