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쯤 휴대폰을 동네 대리점에서 바꿨습니다.
그 대리점이 이 주변에서 할부원금이 제일 싸서 계약을 했죠.
그 이후로 보호필름이 떨어져서 가니 공짜로 갈아주기도 하고 이어폰 사러 가기도 하고 계속 교류를 하다보니 그분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근데 어제 보호필름 붙이러 간 김에 혹시나 하고 '설현 브로마이드 남는거 있어요?' 하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어우 다들 그것만 찾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넘어갔습니다 ㅋㅋㅋ
그리고는 다른 이야기로 수다를 또 한참 떨다가 다시한번 '브로마이드 없어요?' 하고 물어봤더니
"우린 다떨어져서 없어 ㅋㅋㅋㅋ"
하고 말하는 동시에 다른분이 어디론가 전화해서 "OO씨 거기 남는 브로마이드 없어요? 남는거 있으면 있다 물건 갖다주면서 같이 가져다 줘요"
"아 이렇게 막주면 안되는데, 노트 5로 폰 바꿔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감사합니다 ㅋㅋㅋ 저 연말에 돈들어오면 그때 바꿀게요. 폰도 슬슬 느려지기 시작해서"
"알겠어요. 브로마이드 들어오면 연락줄게요"
그리고선 오늘 문자를 받고 달려가서 받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도 휴대폰 대리점에서 바꾸시면 친하게 지내세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