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에 다리위에서 함께 낚시를 했었던 친구와 함께 대청호로 낚시를 왔다. 회남권으로 와서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했다. 대청호에 와보니 물이 정말 많이 빠져있었다. 낚시하시는분들도 종종 보였다. 나는 케이텍 이지샤이너 2인치 웜과 스몰지그헤드로 낚시를 시작했고 이후에 스피너베이트. 프리리그. 다운샷리그 등을 사용하여 낚시를 이어나갔다. 해질무렵에 골창쪽 연안에서 배스와 블루길이 피딩하는걸 목격했다. 그래서 그쪽으로 가서 작은 배스와 블루길을 잡기로 했다. 케이텍 이지샤이너를 1/32oz 지그헤드에 달고 슬로우 리트리브를 하니 덥썩 덥썩 물어주었다. 그래서 난 블루길2마리. 친구는 배스2마리를 잡고 철수했다. 오늘은 친구가 인생 첫 배스를 잡는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