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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탁구 경기 관전 포인트 10가지)

우리 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새벽5시,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70억 세계인의 스포츠 대축제인 '2012 런던(London) 올림픽' 대회가 드디어 시작이 되었습니다.

올림픽 대회 첫 날, 탁구 경기는 개인단식 예비(Preliminary)라운드 및 1,2라운드 경기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남녀 모두 본선 시드가 높아 개인단식 3라운드 32강 경기부터 출전하게 되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우리시간으로 7월30일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여자개인단식에 출전하는 김경아(Kim Kyung Ah,세계5위), 박미영(Park Mi Young,세계33위) 선수의 첫 경기가 있을 예정인데,

남자개인단식에 출전하는 주세혁(Joo Se Hyuk,세계10위), 오상은(Oh Sang Eun,세계11위) 선수의 32강 첫 경기는 이 보다 더 늦은 7월30일 저녁이 되어서야 펼쳐질 예정입니다.

탁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Seoul) 올림픽 이후,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6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3개, 은메달2개, 동메달12개를 따내며, 탁구가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고 할 수가 있는데, 우리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남녀개인단식을 포함한 남녀단체전 전 종목에 선수들이 출전하여, 지난 2004년 아테네(Athene) 올림픽에서 유승민(Ryu Seung Min,세계17위) 선수의 마지막 금메달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번 금메달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