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살 남자 입니다.
소개를 받고 여자(2살 연상)를 만났습니다.
짧게 만난 것 까지 포함하면 5번은 만난거 같습니다.
대화가 잘 통해서 그런지 좋습니다.
하지만 사귀자는 말이 쉽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제 친누나와 동갑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연상을 만난 건 처음이라 그런건가요?
이번 금요일 만나서 고백해볼까요?
같이 술을 먹다가도 취기가 오르기전에 멈추고
자정이 되기 전에 집에 바래다주고
좀 더 쎄게 나가야할까요?
여자측에선 약간 아쉬워하는 거 같기도 하고,
뭔가를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