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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어디하소연할곳도 없고 답답하기만하네요
게시물ID : gomin_324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kΩ
추천 : 0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4/29 04:15:07


남친이야기인데요..

일주일 내내 일을 하거든요 거의 저녁 5시부터 새벽 2~3시까지
배달일이라 일하는 내내 카톡하고 전화하고 평소에는 그래요

근데 한달에 1~2번씩 꼭 연락이 안될때가 있어요
카톡 답장은 오는데 2시간 꼴이구요 전화는 아예 받지도 않고 
짬날 때 꼭 하라고 하는데 오지도 않구요
배달일이고, 너무 바쁘면 그럴 수 있다고 이해보려고 하지만
가장바쁜 저번주 시험기간에도 전화는 꼭 받아서 '내가 좀잇다 전화할께'
이렇게 말하거든요..

근데 여태까지 연락이 오늘처럼 안된적이 3번잇엇는데
모두 금요일,토요일,토요일이었구요
전화는 아예 받지도 않고 지금 일끝난지 2시간도 넘었을텐데도 전화안받네요
같이 일하는 친구들도 안받고...

제가 남자친구의전여친 일도 그렇고 믿음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근데 평소에는 진짜 제가 한번이라도 전화 못받으면 뭐했냐고 의심하고
집에 도착하면 집사진 카톡으로 찍어 보내야 하구 이러면서
자기는 이렇게 연락이 안되는게 대체 왜그러는건지.. 저는 화를 내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모르겟습니다

헤어지기는 너무 싫은데.. 믿음이 부족하고 의심하는 제 모습을 보면 헤어져야 할 것만 같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슴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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