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405650&page=4&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05650&member_kind= ↑1부가서 보기 ======================================================================================================== 위기의 LG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제목이 무색할정도로 문제는 하나도 못썼던 1부 1부에서 모자른부분과 많은사람들이 LG의 문제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만기전역한 필자는 나온지 1년도 훌쩍넘은 이미 한물간 휴대폰 '샤인'을 지르게되었다. 여신 김태희도 춤추게 한다는 샤인 DMB 버전이 나온지 한참지난 뒤였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그당시 샤인 DMB 를 구입할수 있는 방법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그깟 테레비 집에서나 보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으로 (결론적으로 디자인만 믿고) 꿈에그리던 샤인을 손에 얻게되었다. 번쩍이는 거울 액정과 무게감있는 차갑고 부드러운 촉감의 크롬테두리를 감싸고 있으면 마치 잘세공된 크리스탈공예품을 손에쥐고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킬정도로 정말 보면볼수록 매력적인 휴대폰으로 DMB를 안보는 내입장에서 굳이 단점을 뽑으라면 당시나오던 플라스틱 신형휴대폰보다 무게감이 더있다는것 뿐이였다. 시간을 흘러흘러 정신없이 시험을치고 과제를내고(당시 공대복학2학년) 2년이라는 시간동안 세상은 정신없이 돌아가게 되었고 고개를 처박고 시험준비만 해야하는 상황에서 간간히 딴짓을 한필자는 피처폰이 주류였던 시대에 이상기류를 느끼기 시작했다. WIFI를 지원하며 인터넷 웹서핑이 가능한 휴대폰들이 슬슬등장 하기시작 하더니 바다건너 에서는 소자본으로 창업한 신흥 IT업체들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라는것을 통하여 엄청난 인기를 등에업고 대기업으로 성장했고 군대있을때 충격에 빠트린 미국최초 흑인대통령 오바마는 블렉베리를 쓴다는 인터넷기사가 심심치않게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군대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맥심] 과 [PC 사랑] 에서 아이팟 열풍으로 한물갔던 애플이 세계를 지배하려 할지도 모른다는 기사는 그때당시 내일 당장 훈련인대 뭔개소리야 라고 넘겼으나. 사회로 나온뒤 그 개소리의 주인공 애플은 '아이폰3g'이라는 세계 휴대폰시장에 뿌리를 뒤흔든 엄청난 물건을 만들어냈다.
☞ 개인적으로 폐쇄정책의 아이폰을 좋아하진 않지만 아이폰의 영향은 확실시 혁신 그자체였다. 그 엄청난 물건이 미국에서 2008년 7월에 출시했고 2009년 11월 국내출시 하기까지 1년이란 시간동안 LG는 크나큰 실수를 하게된다. 아이폰 국내출시가 다음달된다는 헛소문이 한창돌고 돌아 버터가 될때쯤인 09년 9월 (아이폰3g 국내출시 2개월전) LG는 자사역사상 가장많이 팔아먹은 휴대폰 초콜릿을 모티브로한 '뉴초콜릿'을 출시하게되고 충격적이게도 해외 실정에맞는 해외버전과 국내실정에 맞는 국내버전을 따로 만들어서 판매하게되는데 무려 국내는 DMB를 중시하기 떄문에 wifi를 제거하고 지상파 DMB수신기능을 탑제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맞는' 이라고 쓰고 '내수 소비자를 엿먹이는' 이라고 읽는 극악의 뒷통수 후리기 를 시전하게 되는데 당시 출고가 790000원 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출시를 한다.
☞ LG 소비자 뒤통수 후리기의 첫번째 선봉장 비운의 주인공 뉴초콜릿 왜일까? 어째서 국내 대기업들은 휴대폰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했을까? 물론 이글을 쓰고있는 나도 이렇게 빨리 국내 휴대폰시장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스마트폰 체제로 전환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못했다. 하지만 그건 군대막 다녀온 일반인 kh2babo니깐 당연한거고 적어도 LG입장에서는 흐름을 빠르게 읽었써야 했다. 그떄나 지금이나 LG전자 들어가려면 토익점수 무한대 정도에 인서울등 빵빵한 스팩을 가진사람들이 들어갈수 있지않았나? 물론 그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전부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최종결정을 하는 윗분들은 몰라도 너무 모르셧지 않았나 싶다. 2개월뒤 이번에도 헛소문이 겠지 라고 생각했던 아이폰3g는 국내에 정식출시 하게되었고 '센세이션' 이라는 단어는 만화가 조석의 요크셔테리어 이름이 아닌 현실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이때부터 사랑해요 LG는 심상치않은 기운을 느꼈는지 아니면 뒤쳐지면 안된다는 불안한 마음때문인지 계속해서 악수를 두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이렇게된이상 모토로라나 다른 국내 회사들보다 빠르게 스마트폰을 내놔야 한다는 압박때문 이였을까? LG는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고 해외에만 판매하던 <안드로이드-1> 이라는 쿼티자판식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한다 '최신형!!! 파격적인 가격!!!' 과같은 허위광고로.... 덕분에 좀더 빠르게 안드로이드를 선점하려던 LG는 '뉴초콜릿' 원펀치에 이어 '안드로이드-1' 투펀치까지 고객에게 선사했고 슬슬 삐그덕 삐그덕 거리는듯한 찝찝한 기분이 들기시작한다.
☞ 아이폰3g 국내출시가 늦어졌다면 어쩌면 국내에서 거의 볼수없었을지도 모른다. 샤인을쓴지 2년이 넘은 필자는 2년약정에 공짜라는 말과 허위광고에 혹해서 정말로 구입할뻔 했다 하지만 옵티머스Q 의 출시가 가까이 왔다는것을 알고 다행이? 구입하지 않았고 이때부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스마트폰 공부를 하기시작했는데 당시 안드로이드-1 의 OS버전은 1.6으로 기억했고 LG는 안드로이드-1의 버전업은 없을것이라고 말했는데 옵Q의 경우 2.2 프로요까지 확답을 받은상태로 출시했기에 옵Q를 구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시기에 나는 스마트폰이야기만 나오면 애플에대하여 엄청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애플은 사후대책에 있어서 패쇄성때문이지만 어찌됬든 거의 완벽한 뒷처리를 보여줬기에 그것에 대하여 가장높은 점수를 주었다. 빠른 반응속도나 디자인 직관적 인터페이스 따위보다 IT 전자기기 에서 가장 치명적인 폐쇄정책이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 LG의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작을 알린 '옵티머스Q' 와 '옵티머스Z' 왜냐 그동안 국내 휴대폰시장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던게 보였기떄문이다 아이폰3g가 들어오기전 국내 휴대폰시장은 오늘 신형 휴대폰이 나와서 최고가를 갱신하면 2주위에 또다른 휴대폰이 나와서 최신형 이라고 떠들어대며 새롭게 최고가를 갱신하는 엿같은 상황 이였는데 쉽게 말해서 비싼돈주고 휴대폰 사면 2주뒤엔 100% 구형으로 바뀌어 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다 약정으로 인한 보조금 제도가 이런 이상한시스템을 만들게 되었다 해도 정말 너무하다 싶은 상태...... 당연히 제조회사들은 최신형 만들기에만 급급하지 만들어놓은 것에대한 사후관리 라는것은 아에 전무했던 시기에서 애플에 사후관리는 정말 완벽하게 보였고 지금도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 초기 안드로이드 시장을 잠시동안 선점했던 '시리우스' 와 '모토로이' 어찌되었든 아이폰으로 인한 혼돈의 카오스가된 휴대폰 시장에서 <옵Q,Z> 나 <시리우스> <모토로이>가 <갤럭시S> 등장 이전까지 안드로이드 시장을 선점하는듯 보였다. LG가 그나마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작을 알린 <옵티머스Q> 가 쿼티라는 특수성에 의해 초반 문제점으로 거론되던 늦은 OS업그레이드와 사소한 버그등을 생각하더라도 그가격에! 쿼티에! 이정도 디자인에! 라는 생각과 그래도 큰 단점없는 쿼티 제품으로 사용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이 평가되며 선전했고 지금까지도 나는 옵Q를 사용하는데 2.2에서 버전업은 멈추었지만 꾸준한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금은 옵Q2 나온상황에서 그래도 아직 쓸만한데?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쓸만한 제품이였다.
☞ 이것의 등장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시장은 종결됬다 안드로이드 종결자 '갤럭시S' 이후에 출시된 <옵티머스Z> 또한 당시엔 얇고 슄한 디자인에 그렇저렇 나름 하이엔드급 라인을 형성하며 순풍을 맞은 돛을단 LG의 스마트폰 라인인 옵티머스 선단은 순항하는듯 보였으나...... 경쟁자 삼성이 들고나온 <갤럭시S>는 디젤엔진을 달고 질주하는 모터보트 같았다 아몰레드 LCD인지 뭔지 달고나온 삼성의 기함은 LG의 옵티머스보다 비쌌지만 더크고 더 빠르고 결정적으로 더 잘팔렸다. 이것으로 인해 급한 출발로 스탭이 꼬인듯한 LG의 앞날은 점점더 알수없어 지기 시작하는데..... [주저리 주저리] 위기의 LG 무엇이 문제인가?! (2부)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