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50에서 480으로 교체했습니다.
거진 5년동안 혹사당한 6950은 이제 예비용 카드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6950의 스펙으로는 게임 최하옵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오작동을 하기 시작했기에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VR을 연결을 염두한 스펙과 고용량 VRAM을 우선순위로 잡고 검색한 결과 480이 선택되었습니다.
AMD 골수팬답게 엔비디아는 아예 선택지에서 빼버리고 시작하니 당연한 결과일까요(...)
궐기하라 아몬드여
올해는 여름나기용 먼지털이를 안해서 먼지가 수북하네요
일단 6950 제거하기 전에 한방 찍어봅니다.
480을 개봉해봅니다.
상자, 스펀지, VGA, 그리고 아래쪽에 깔려있는 메뉴얼이 전부입니다. 레퍼런스는 심플한 구성이 참 좋아요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06 MB
6950과 480을 비교해봅니다. 한장은 흔들려서 흐릿하게 나왔네요.
기판과 쿨러의 사이즈는 모두 6950이 월등하게 큰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무게도 말이죠...
6950을 제거한 자리에 480이 붙었습니다.
카드 크기가 약간 줄어들고 PCI 보조전원 6핀단자 한개를 제거했을 뿐인데 내부 공간이 확 늘어난 느낌이네요.
무게도 가벼워서 지지대를 굳이 할 필요는 없었지만 이제는 지지대가 없으면 허전한것 같아서 일부러 붙여줬습니다.
그리고 저 지지대는 레고로 만든거 맞습니다
6950 사용할때는 5프레임의 늪을 탈출하지 못했지만 480을 장착하니 100프레임을 마구 넘기면서 성능발휘를 해줬습니다.
정작 결과표에는 480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업그레이드를 권장하네요(...........)
마무리는 은퇴한 6950을 축하하며 단체샷.
위쪽부터 6950, 4830, 좌하 붉은카드는 6670, 우하 파란카드는 6800GT로 추정되는 카드입니다.
이제 그동안 VGA가 발목잡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게임들을 원없이 돌릴수가 있겠네요
일단 아르마3부터 실컷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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