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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컴ㄷㅁ → ▶Gunner◀ 님 보세요 (긴글 주의 / 요약 있음)
게시물ID : computer_323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의숲
추천 : 21
조회수 : 2646회
댓글수 : 131개
등록시간 : 2016/10/04 04:49:13



밤중에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씁니다..

닉네임 '컴##'에서 지금은 닉네임 ▶Gunner◀ 로 활동하시는 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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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Gunner◀ 님께서 쓰신 글로써 저는 저 글에 표현된 주인공입니다.
조금 긴 글이 될거 같네요..
마지막에 요약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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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 일인지 전후관계를 말씀드리면..
저는 작년 11월경에 '컴**'이란 쇼핑몰에서 조립pc를 맞춘적이 있습니다.
오유컴게에서 정보를 얻다가 많은 분들께서 추천해주시는 업체이기에 주문을 넣었고
제품이 배송된 후 배송된 제품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그 과정에서 대략 2가지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비회원 주문시 주문배송조회를 하고자 할때 입력해야하는 '주문번호'가 잘못 안내된 문제이며
두번째 문제는 '선정리'옵션을 돈을 내고 지불하였음에도 선정리가 제대로 되서 오지 않았던 문제입니다. 




첫번째 문제는 제가 비회원으로 구매하였는데, 보시다시피 이 업체에서는 비회원으로 구매시
주문배송조회를 하고자 할때 고객명과 주문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컴대문 관련2.png
 

  






오래 전이라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주문할때 이메일을 입력하게 되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주문할때 제 이메일을 입력하였고 카드결제 후 입력한 메일로 2개의 메일이 왔습니다.
하나는 '구매명세표'였으며 다른 하나는 '결제내역 및 구매정보' 내용확인 메일이었습니다.
결제 후 주문배송조회를 하고자 했던 저는 2개의 메일을 확인했고
그 중에서 '주문번호'는 결제내역 및 구매정보 메일에만 있었습니다.

컴대문관련3.png







제 메일에 온 주문번호는 위 번호밖에 오지 않았고 저는 당연히 저 주문번호로 비회원로그인을 시도하였지요.
그러나 계속해서 로그인이 안되는 오류가 발생하여 업체에 이 부분에 대해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저 : 비회원 주문배송조회를 하려고 하는데요. 메일로 온 주문번호가 맞지 않다고 하면서 로그인이 안되네요.

직원분 : 잠시만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확인후) 고객님 주문번호는 ****** 입니다.




직원이 안내해준 주문번호는 제가 이메일로 안내받은 주문번호와 다른 것으로
그걸로는 비회원 주문배송조회가 되었습니다.
일단 주문배송조회는 확인되었지만 비회원으로 구매할시 필요한 주문번호가 다르게 안내되는 것을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에 계속 통화를 이어나갔어요. 





저 : 알려주신 번호로는 확인이 되네요.
    그런데 제 메일로 안내받은 주문번호는 다른 번호가 왔거든요.
    이 부분은 수정하시는게 좋겠어서 말씀드려요.

직원분 : 네? (확인후) 고객님 주문번호는 ****** 인데요?

저 : 아니요~ 그게 맞는 주문번호인거는 알겠는데요.
    주문할때 기입한 이메일로 받은 주문번호는 다른 번호가 왔어서요.
    저한테 온 주문번호는 6###### 로 왔어요.
    그래서 잘못된 번호가 안내되는것 같아서 수정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직원분 : (다시 확인후) 고객님 주문번호는 ******로 나오는데요? 무슨 말씀이신지..?

저 : 아니요~ 그게 아니라...;;  




위와 같은 통화가 도돌이표로 계속 몇바퀴 되풀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받은 메일에 주문번호가 그거 하나밖에 없으니까 계속 그걸 말하고
직원분은 조회후에 맞는 주문번호를 계속 말하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고...
결국에는 서로 감정만 엄청 상한채 전화통화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좋은뜻에서 알려줄려고 한건데 받으신 직원분은 무슨말인지 못알아 듣겠다는 말만 반복하시며
결국에는 짜증을 내면서 끊었거든요.




그 후에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다시 통화가 와서 또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던 중
비로소 제가 받은 주문번호가 카드 결제할때 오는 주문번호인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받은 주문번호는 카드 결제할때 생성되는 결제 주문번호이고 애초에 비회원 주문번호는 안내가 되지도 않았던거죠.
그러나 이때는 제가 너무 감정이 상해있던 차라 이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대충 
'제가 받은 번호가 결제할때 오는 번호였나봐요.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라는 식으로 말하고 끊었던듯 해요.




이 문제에서는 제가 잘못 판단한 부분도 있지만 그럴 수 밖에 없던게 메일로 받은 주문번호가 저거 한개뿐이었어요.
또한 결과적으로 비회원 조회시 필요한 주문번호는 고객에게 처음부터 전달되지도 않았었구요. 
그러나 이때는 너무 감정이 상해있어서 이런걸 자세히 말할 그럴 여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통화를 마무리하고 끊었었네요.  




그 후에 너무 짜증이 나서 결제취소를 할까도 했지만 
다른 분들이 추천하는 업체고 양심적인 곳이라 하여 그냥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제품을 배송받았는데, 받은 조립pc가 선정리가 안되어 있는 것 같아
다른 분들께 여쭤보고자 컴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컴알못이고 혹시나 선정리가 보통 이런가 싶어서 업체에 전화하기 전에 물어볼려고 한거였죠.
http://todayhumor.com/?computer_274007




제가 올린 글에서 많은 분들이 선정리를 대충해서 보낸거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무료로 받은 서비스도 아니고 선정리에 대한 요금을 지불하였거든요.
1년인가 as 및 선정리 포함 등 옵션으로 2만원짜리가 있어서 조립할때 신청하였는데
선정리가 잘 안되서 온거죠.
이미 감정이 많이 상해있던 저는 결국 엄청 화가 나고 말았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그 업체의 카페에 제가 겪은 일을 토대로 솔직한 후기를 남겼습니다.
http://cafe.naver.com/comdaemoon/22451




그때 당시 굉장히 화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
선정리가 아주 큰 문제는 아니지만 정당한 요금을 지불하였는데 그에 대한 합당한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는 점과
앞서 있었던 일까지 겹쳐져 너무 화가 났었고 그래서 업체에 대해 좋지 않은 후기를 남기게 되었죠.
처음 후기를 올린 후 몇시간 뒤 후기를 너무 감정적으로 쓴거 같아 차후에 후기를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선정리 문제는 업체랑 다시 통화하기도 싫고 너무 번거로워서 그냥 쓰자 싶어 업체에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사실 제가 화가 나거나 감정적으로 격해지면 목소리가 떨리는 부분이 있어
업체랑 통화하면 분명 그럴 것 같아 그냥 전화통화 및 선정리 부분을 아예 포기했었네요..




그러고 나서 몇달 뒤 그 업체가 생각나 오유에 검색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오유에 간접광고를 하시던 분이었거든요.
닉네임으로 조회를 해보니..
제가 선정리 글을 올린 이틀 뒤 닉네임을 변경하셨더군요.
그 분이 올린 글을 읽어보니 닉네임 변경하는 이유는 다른 이유였지만...
어쨌든 변경된 닉네임으로 쓴 글을 보던 중 아래의 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http://todayhumor.com/?freeboard_1186879

컴대문 관련1.png






네.. 바로 이 글을 쓰게 된 원인이죠.
자세히 읽어보니 글에서 말하는 이중성 개 쩔고 개진상인 주인공이 저를 말하고 있더군요.
글을 읽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왜냐하면 표현도 표현이지만,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하며 굉장히 저를 엄청난 개진상처럼 표현해놨거든요.
마치 멘붕게시판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말이죠...









▶Gunner◀ 님에게 묻고 싶네요.
제가 언제 통화하면서 말할 기회도 주지 않고 제 얘기만 했나요?
저는 분명히 위에 써놓은대로 상대방의 대답을 들으면서 이야기를 진행 하였습니다.
기본 예의를 지키면서 말이죠.
제가 말한 뒤 직원분이 확인후 대답하시는 걸 듣고 나서 다시 제 이야기를 하였어요.
이러한 대화가 반복 된 뒤 서로 감정이 상해 둘다 억양이 격해진 점은 있지만
제가 님께서 표현하신대로 상대방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일방적으로 말한 적은 결코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통화녹음 파일이 있으면 올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지금.



물론 '주문번호' 문제에 있어서는 저도 잘못 판단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전화통화상 설명이 부족했던 점도 인정하구요.
그러나 애초에 비회원 주문시 필요한 정확한 주문번호가 안내되지도 않았을뿐더러
관련 결제 후 오는 이메일에 있는 주문번호가 그거 한개밖에 없다면
제가 아니라 다른 분들도 같은 실수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왜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과장되게 말씀하시나요?




그리고 카페에 올린 후기에 대해 엄청난 악담을 올려놓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제가 느낀 그대로 솔직하게 쓴 겁니다.
선정리 문제에 대해서도 제가 잘 몰라서 컴게에 여러분들께 물어본 결과
선정리를 대충한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구요.
그때 당시 너무 화가 난 상태에서 후기를 쓴 후 몇시간 뒤 조금 가라앉은 상태에서 보니 
글이 조금 감정적인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은 조금 수정하였습니다.
또한 전화를 해달라고 썼다가 후에 수정했는데 그 부분은 제가 업체랑 통화하기 너무 싫어서 그랬던 거구요.
좀더 덧붙이자면 위에 써놓은대로 제가 화가 나거나 감정이 격해지면 목소리가 떨리는 부분이 있어서 
업체랑 통화하면 분명 그럴 것 같아 전화 및 선정리 부분은 포기하였습니다. 
그랬는데 그 부분을 마치 개진상부리고 잠수탄 것처럼 표현해놓으셨네요. 




이중성이라구요? 
오유에 쓴 글이 제 본래 성격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좀 사무적으로 정중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혹시라도 젊은 여자라고 무시할까봐요 
그 쪽 업체와 통화할때도 직원분에게 사무적으로 기본예의를 지키면서 통화했습니다.
다만 후에 같은 대화가 반복되면서 서로 감정이 상해서 격양된 부분은 있었죠.
하지만 그때에도 제가 님이 표현한대로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거나 갑질한 적은 결코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왜 사실이 아닌 것을 부풀려서 저를 엄청 개진상으로 표현하셨나요? 



님이 쓴 글을 읽고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이 밤에 이렇게 긴 글을 씁니다.
저도 쓰면서 도대체 내가 몇시간째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기분도 엄청 드럽고...
사실 그동안 컴퓨터를 쓰면서 문득문득 생각날 때마다 조금 마음이 편치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요즘 먹고 살기 힘든데... 내가 겪은 문제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닌데... 내가 쓴 후기가 조그마한 업체에 너무 큰 타격을 주는건가...
그래도 양심적인 업체라는데 내가 너무했나...싶어서요.
그래서 후기를 지울까 하다가도 결국에는 그냥 뒀습니다.
왜냐하면 그 후기는 일체 과장 없는 있는 그대로의 후기니까요.




그런데 오늘 ▶Gunner◀ 님이 쓰신 글 보고 정말...
약간이나마 불편한 마음이 있었던 제가 정말 어이없고 우스워지네요.
왜냐하면 님이 오유 자게에 쓴 글은 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고
인터넷상에 올린 건 다른 사람 보라고 쓴 글이니까요.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말해서 님의 입장에서는 님이 보신대로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장문의 글을 쓰게 된 이유도 제 입장과 더불어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서 오해한 부분을 설명하느라고 글이 길어진거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화가 난 이유는 필요이상으로 사실이 아닌걸 마치 사실인마냥 부풀려서 
상대방이 엄청 개진상부린 것처럼 써놓은 부분 때문입니다.
덧붙여 님이 적정선만 지켰다면.. 제가 이렇게 긴 장문의 글을 쓰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과 다르게 엄청 과장되게 표현해서 저를 정말 이중성 쩌는 개진상으로 만들어놓는걸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마지막으로... 님의 생각을 온라인에 쏟아놓는건 자유이지만 부디 사실만을 적으셨으면 좋겠네요.
왠만하면 그 글을 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요.
그리고 비회원으로 구매시 주문번호가 고객에게 안내되지 않는 시스템상의 오류도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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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글

1. 오유 컴게에서 추천하는 업체에서 컴퓨터를 맞춤

2. 그 과정중 비회원주문시 업체 홈페이지 시스템상의 문제인듯한 '주문번호' 오류 문제가 발생

3. 고객으로서 시스템상 잘못된 오류를 알려줄려고 하여 직원과 통화하였으나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서로 감정 상함.

4. 화가 났으나 그냥 참고 일을 진행함. 그러나 배송온 컴퓨터가 선정리가 잘 안되어 있음.

5. 혹시 몰라 컴게에 물어보니 선정리를 대충해서 보낸것 같다는 다수의 의견. 
  (1년 as 및 선정리 등등 해서 옵션으로 2만원짜리 선택한 결과임)

6. 앞의 일로 이미 감정이 상해있던 작성자는 대충 해 온 선정리로 인해 결국 많이 화가남.
  (무료로 했으면 모르겠지만 선정리에 대한 정당한 요금을 지불했기때문에)

7. 업체 관련 카페에 이번 일 포함하여 솔직한 후기를 남김.
  (사실 좋은 후기보다는 안좋은 후기를 남길 수 밖에 없었음)

8. 후에 오유에서 업체를 검색해보니 선정리 글 이틀 뒤 닉네임 변경

9. 닉네임 변경 후 사실과 다르게 내용을 과장되게 부풀려서 상대방을 이중성 쩌는 개진상으로 표현해놓음. 






글이 많이 길어서 몇분이나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너무 억울하고 화난 마음에 자세히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덧붙여 글 안에서는 업체 이름은 최대한 안나오게 했습니다.
그래도 링크글이나 지울수 없는 곳에서 나오는 부분은 어쩔수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컴퓨터를 구입한 업체와 저와의 일입니다.

혹시나 과하게 문제가 된다면 수정 혹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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