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란 이게 정말 싫다.
사람대 사람. 이게 그렇게 안되나
나이 한살 차이나는게 뭐 대수라고..
3월생과 12월생은 친구고
3월생과 그 전 12월생은 형 동생 존댓말
물론 사회적 나이라는게 뭔지 나는 안다.
근데 답답한건 사람대 사람이라는게 없다는거다
그러니까 대학교에서 나이학번꼬이면 그깟 말가지고 관계가 어색해지는..
일종의 서열잡기 기싸움이 일어나고 불편해진다는거 자체가 너무 어이없다
존댓말만 없었어도 이렇게 나이 따지는 그런게 없었을텐데.
참 우습다.
외국은 어린애나 어른이나 한명의 동등한 인격체로 되고..그래도 나라 잘 돌아간다.
외국에는 존댓말이 없는게 아니라 반말이 없는거다.
서비스업인 택시기사나 이런것도 손님은 존댓말하고 기사는 반말하고
이런 웃긴게 이상하다.
정말 유교문화 싫다.
그리고 그게 우리나라의 창의력이 없는 이유중 하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