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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2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보카토★
추천 : 3
조회수 : 134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7/14 10:20:17
영업직이라 오전 오후 열심히 영업을 다니는데 중간에 자주가는
까페가 있어요. 점심 먹고 커피한잔 즐기며 더위식히고 다시 영업을 나가는
일종의 홈그라운드 같은 곳인데..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점심에 가거나 일마치고 저녁즈음에 퇴근하면서 가거나
(일주일에 3번정도는 가는거 같아요. 매일은 아니고.. 영업지역이 그때 그때 달라서)
그런데 거기서 제가 올 초 헤어진 여친을 많이 닮은,, 알바생이 새로 들어왔거든요.
조금 두근하긴 했었는데 , 이내 알바와 손님관계로 아무느낌이 없어졌는데 보통 주문할때
거긴 "주문하신 아메리카노 음료 나왔습니다 " 이렇게 외쳐주고 손님이 주문한 음료를
카운터에서 받아가는 식이거든요. 근데 오늘 점심에 손님이 저만 있었을때,
평소와 마찬가지로 음료를 준비하고 자리를 정해 앉고 , 음료 나왔다는 멘트를 기다리는데
거울문(알바들이 들어가는 주방같은곳? ) 이 열리면서 그 전 여친닮은 귀여운 알바분이
음료를 직접 제 테이블에 내려다주고 다시 쏙 들어가는거에요.
흠...흠. 당황해서 " 앗 ,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는 꾸벅했는데..
그 알바분이 친절한걸까요? ,, 아님 혹시 제게 1에 1에 1밀리 밀리 그램 만큼이라도
관심의 표현일까요??.. 그분은 20대 초반인것 같아요. 손님이 없어서 한가해서 ..심심
해서 가져다 준거 같기도 하고.. 여자분들 답글 부탁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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