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모르는 휴대폰 번호로 전화 가 왔다.
스펨인가?
하고 받았는데 낯선남자 의 목소리...
"저...안녕하세요.XXXX 차주분 되시나요?"
주차장 에서 내차를 상처내고 전화...
빡침과 기특함이 동시에 밀려왔다.
큰흠집은 아닌데 범퍼에 상처가 났단다.
좀전에 그남자를 만나고 왔다.
마르고 선하게 생겼다.
차상태는 사진에 보듯이...
원래 있었던 흠집도 있고...
쿨하게 없던일로 하자고 했다.
사고낸후 내차에 달린 수많은 블박을 보고 놀랐겠지? ㅎㅎㅎ
솔직히 박아놓고 그냥 갔다면 주리를 틀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착하게 살자고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