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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위기의 LG 무엇이 문제인가?! (1부)
게시물ID : android_3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h2babo
추천 : 11
조회수 : 153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11/10 01:14:35
휴대폰에 카메라가 달려 나오는것이 당연하게 여겨질때쯔음 국내의 휴대폰 시장에서 절대적인 존재였던 '애니콜'과 자웅을 겨루던 그이름 'CYON' 이였다. 젊층의 지지를 받던 SKY의 견제를 이겨내고 부동의 1위 애니콜과 싸우던 그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그리고 그런 힘을가지고 있던 LG휴대폰은 스마트폰 이라는 새로운 시대에서 왜 밀려나게 되었을까? 그것을 알기위해 일단 잘나갔던 그시절 LG CYON 의 힘을 알아보자. 내가 입대날자를 받아놓고 탱자탱자 놀고먹고 맛보고 즐기고? 하던 대학1학년 11월.... 온게임넷을 보기위해 TV를 켰던 그때 광고에서 그분이 나오셧다 제일 예쁜 여자연예인의 대명사 김태희가 혼자 방에서 뒹굴며 물건에다 말을 걸며 삐치고 웃고 원맨쇼를 하는 광고! 그거슨 바로 LG가 지금까지 단일품종으로 국내 국외포함 최고로 많이 팔아먹은 '초콜릿' 되시겠다. 이때당시 LG에서는 각회사마다 여러가지 휴대폰을들 마구잡이로 출시할때 고급라인업 '블랙라벨' 을 시리즈별로 출시하겠다고 했고 그 고급라인업 최초의 휴대폰이 바로 초콜릿! 최근 디자인의 유행은 미니멀리즘 (필요없는 부분을 빼고 빼고 또빼서 더이상 빼께없는 디자인의 미학) 불필요한 LED는 과감히 버리고! 안테나도 생략! 슬라이드 전면 버튼까지 생략! 색상은 오로지 블랙&실버 이때부터 나는 LG전자 하면 <기술력&디자인> 이라는 인식이 박히게 되었다. 바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3개월당 하나의 휴대폰이 빵빵터져나오던 시절 개떼처럼 나오는 휴대폰들과 차별을 두는 '블랙라벨' 이라는 프리미엄을 붙인 고급화 주력모델. 필자는 군입대 3개월을 남기고 휴대전화 욕심이 하나도없던 내가 눈이 뒤집혀서 3개월만 이라도 쓰다가 가고싶다는 미칠듯한 지름신을 꾹꾹눌러담고 3개월뒤 아~아~ 젊은이의 자랑 호국요람 논산으로 ㄱㄱ하게 되었다. But 의 그러나! 군번이 풀려 침상을 닦던 일병 kh2babo의 눈이! 내무실왕고 구병장의 눈이! 낡디낡은 내무실 대우전자 TV에 향했고 그곳에는 1년전 초콜릿과 대화를 나누던 여신 김태희가 번쩍이는 휴대폰을 들고계셧다.... 이거슨!!! 1년만에 돌아온 초콜릿의 후속(은 초콜릿2가 아니다) 블랙라벨 2번째 모델 아름다운것은 모두 빛난다는 '샤인' 이였다. 당시로써 충격적인 디자인 빽케이스는 은색으로 고급스런 빗살무늬 마감처리된 금속케이스에 테두리는 도금이나 도색이 아닌 100% 크롬테두리 액정은 꺼진상태에서는 거울이되었고 키패드까지 메탈재질 보는순간 초콜릿은 가나 초콜릿이 짱이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후속작 (개인적으로 아이폰이 디자인 혁명? 디자인 혁명은 샤인을 보고 말하는거라 생각한다) 이러한 디자인과 과괌하게 고급형 라인업의 '블랙라벨' 이라는 독자성을 가지고있는 주력상품을 밀어주는 LG의 정책은 뛰어난 성능과 시대를 압도하는 디자인의 만남으로 전성기를 맞이했고 프라다폰 등 적어도 디자인에서 만큼은 그당시 애니콜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1부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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