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을 하다보니 진짜 오랜만에 모험이 하고 싶어서

귀찮음을 이겨내며 깔았습니다.

 

레퀴엠이란?

밸런스,전투,육성,몹배치,레벨링,퍽,스킬,아이템 그야말로

스카이림 내에 모든 시스템을 갈아엎고 스카이림을 기반으로 클래식한 엘더스크롤의 육성방식을 차용하려 노력했고

스토리 빼곤 모든게 다 바뀌어버리는 모드입니다.

덕분에 왠간한 모드와는 전부 충돌을 일으킬정도로 불친절하지만...

한번 맛들리면 레퀴엠이 아니고서는 만족할수 없는 몸이 만드는 모드로 엄청난 사랑을 받는 모드입니다.(?)

 

 

 

대체 얼마만에 보는 화면인가...?

 

 

안...아니고 알두인 등장

 

 

레퀴엠에 아이템 모드 호환도 불친절한지라...리플레이서만 깔았습니다 ㅎㅎ

모양만 저렇고 스톰클록 경갑 방어구에요!!!

 

 

몇몇분들은 레퀴엠으로 하면 헬겐탈출 튜토리얼에서부터 멘붕을 하신다고 하던데

사실 헤드바나 레일로프에게 의지하면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이전에 스카이림 하던 방식으로 돌격 앞으로!! 하시면 답도 없겠지만....

추가로 거미구간에서 멘붕을 많이 하실텐데

팁을 드리자면 헤드바나 레일로프가 물약을 집으라고 하는 방이 나오면 그방 전부 뒤지시면

독 저항 물약과 해독제가 있으니 꼭 챙깁시다.(이건 나중에도 유용함)

아 참고로 곰앞에서 렙업 노가다 백날 해도 거의 안오르니 그냥 나옵시다...

그리고 도덕성 수치가 생기는데 도덕성만 떨굽니다..

 

 

나오면 멋모르고 신나게 황금발톱 퀘부터 달려가실텐데...

여기서 많이들 포기하고 모드를 삭제하십니다 ㅎㅎ

 

 

그냥 화이트런으로 뛰세요

이제부턴 황금발톱도 황금발톱이지만 첫번째 드래곤을 잡기전까지 몸을 만들어놔야합니다.

삼신기(연금,마부,제련)가 거의 불가능하고 사실상 하나도 안올려도 적들이 제련이나 마부된 템을 차고 나오니까

그애들을 때려 잡아서 얻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모드이기에

몸을 만든다는건 작은단위의 산적이나 도적들을 잡으며 파밍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혼자는 너무 위험하니 동료를 영입해야하는데...

화이트런에서 만날수 있는 최강 화력의 예나싸

너무 못생겨서 버림받는 그녀지만 바닐라 상으로 만렙40 궁술100까지 찍을정도로 강력한데

더구나 레퀴엠에서는 궁술이 어마무시할정도로 강력하니(경갑이나 천옷의 경우 은신없이 정면에서 맞아도 그냥 즉사!! 대신 활을 들고 있을때 공격받으면 활이나 쇠뇌가 박살나는 패널티는 존재합니다)

모더도 그녀의 화력을 충분히 인지 했는지 봉인해버렸습니다...

바닐라상 고용비용 500 레퀴엠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