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추억이고 취향일 수 있습니다
80년대 중후반, 국딩시절부터 애플2, 8088xt, 286at, 386dx 피씨를 가지고 놀던 나름 아재인데요
그때 저를 항상 설레게 했던 냄새가 갑자기 기억나네요
3m 디스켓 한통 뜯으면 보호봉투와 디스켓에서 나던
향긋하고도 날 흥분시키던 그 냄새.
그 이후 3m 스카치테이프와 포스트잇에서 간간히 맡았었는데
디스켓만큼은 아니네요. 갑자기 그냄새가 그립습니다.
지진와중에 옛날을 추억하다가 뜬금없이 생각나네요.
우째 마무리하지? ㅋ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