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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하여.
게시물ID : military2_3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량산
추천 : 2
조회수 : 145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6/24 14:56:50
신상철님은 천안함 진상규명에 그간 중차대한 역할을 해왔다.

신상철님 개인으로는 거의 7년에 걸친 기나긴 재판과정을 거쳤고, 그 사이에 수술을 받기도 하는 등 고초를 겪어왔지만, 재판을 통해 소환된 여러 증인들의 여러 소중한 증언들을 이끌어냈었다.

두번에 걸친 충격음을 들었고, 이 충격음 사이의 간격이 수십초에 달했다는 전탐장 김수길 상사의 증언은 특히 결정적이었다. 

이밖에 해작사 작전처장 심승섭의 "천안함 영상을 보면서 천안함의 상태를 보고했다"는 증언은 진정한 사고이후 상황을 보여주었고, 22전대장 이원보는 천안함이 당시 피항을 했으며, 해군2함대사가 이를 허가했다는 증언을 했었다. 그리고 작전관 박연수는 사고지점 수심이 20여m였다고 증언을 해서, 사고 다음날 국회 국방위에서 합참이 보고한 사고지점 수심24m가 천안함의 보고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게되었다. 사고지점 수심24m의 진실 여하를 막론하고. 

이렇게 신상철님 재판을 통해 소중한 증언들이 나왔지만, 여전히 시민사회와 양식있는 언론은 천안함 사건 조작의 견고한 성(城)을 일거에 허물지 못하고 있다.

소중한 재판 기회를 통해 충분히 천안함 조작사실을 밝힐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조작의 성(城)을 일거에 허물지 못한 것은 신상철님 개인의 사고 버전(version)에 따른 증인 선택과 신문(訊問) 그리고 자료제출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분석네티즌들과의 피드백이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은 꼭 신상철님 개인의 사고버전(version) 탓만이라곤 할 수 없다. 사고장소까지 조작했다는 나를 포함한 일부 분석네티즌들의 주장에 대해, 그간 백령도 서방해역 사고설을 지지했던 다른 분석네티즌들은 난색을 표명했었다.

백령도 서방해역 사고설을 지지하는 신상철님과 일부 분석네티즌들이 보이는 특징적인 태도는 군이 공개한 TOD영상을 신뢰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백령도 247초소병들이 백령도 서북방 두무진 돌출부에서 목격 청취한 백색섬광과 꽝하는 소리에 대해서는, 이를 합조단과 군의 소위 "공식폭발원점"에서의 북한 어뢰 폭침설에 대한 반대증거로 들고 있다.

백령도 247초소병들은 사고 당일 저녁 들은 이상음(異常音)과 이상사태는 9시23분 백령도 두무진 돌출부에서 목격한 백색섬광과 꽝하는 소리 단 한번이었다고 증언해준 바 있다.

이렇게 9시23분 백령도 두무진 돌출부에서 목격 청취된 백색섬광과 꽝하는 소리가 합조단과 군의 소위 "공식폭발원점"에서의 북한 어뢰 폭침설을 부정하는 것이면, 역시 군이 공개한 디지털 자료인 TOD영상이 주장하는, 백령도 서방해역에서의 천안함 두동강 역시 부정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247초소병들은 사고 당일 저녁 오로지 한번 백령도 두무진 돌출부 인근에서 백색섬광과 꽝하는 소리를 단 한번 들었다고 증언해주었기 때문이다. 

디지털 자료인 TOD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천안함이 백령도 서방해역에서 두동강날 수 있는가? 
아무 소리도 없이 말이다.

백령도 247초소병들이 백령도 서방해역에서 천안함이 두동강나는 소리를 듣지 못할 수 있는가?

예전 추적 60분에서 출연했던 익명의 군 관계자의 증언처럼, 소위 "공식폭발원점"에서 더 가까운 백령도 서남단 초소병들이 "사고 시각"에 어떠한 소리도 듣지 못할 수 있는가? 

만약 TOD가 주장하듯 백령도 서방해역에서 소리없이, 또는 크지 않은 소리와 함께 두동강났다한들, 백령도 서안 초소병들이 기름냄새를 맡지 못할 수 있는가? 

병장 최광수와 함장을 포함한 생존자들이 사고 직후 갑판에 나와 정신없이 쏘아올렸다는 조명탄 섬광과 조명탄 소리를 백령도 247초소병들이 목격, 청취못할 수 있는가? 만약 백령도 서방해역이 사고지점이라면!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무엇인가? 

답은 그럴 수 없다이다. 

답은 이러한데, 백령도 서방해역 사고설을 지지하는 일부 분석네티즌들과 신상철님은 디지털 자료에 불과한 TOD를 신뢰하며, 백령도 서방해역에서 천안함이 두동강났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이다.

지자연이 사고 익일 새벽3시까지 2번에 걸쳐 지진파 공중음파를 분석해 보고한 진도1.5규모의 진앙지는 백령도 서방이 아니라, 그로부터 10여km 남쪽으로 떨어진 대청도 서북방 지역이지 않았었나? 

백령도 서방해역 사고설을 지지하는 일부 분석네티즌들과 신상철님은 그렇다면 지자연이 3월30일에 백령도 서방해역으로 바꿔버린 조작된 진앙지를 지금도 믿고 있다는 말인가? 

물론 군이 함미와 잔존부품들을 소위 "공식폭발원점" 인근에서 인양하는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경위를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군이 아닌 해양연구원 조사선은 사고 이후인 4월18일 백령도 서방의 소위 "공식폭발원점" 해역에서 가스터빈실도, 연돌도, 가스터빈실 보호덮개, 천안함 발전기, 하푼미사일 등도 전혀 식별하지 못했었다. 이는 나중 군이 해양연구원에 수중탐색 자료 유출 금지 공문을 수차례 통보한 이유 중 하나였을 것이다. 혼란을 방지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은폐를 기도하는 자들의 목적은 한가지 밖에 없다.
적폐82.JPG

그리고 해군2함대사는 3월28일 오후 4시경이나 저녁 10시경이 아니라, 그리고 수심 47m가 아니라, 이미 오전 10시경에 고속정 측심기로 "사고해역" 에서 남서쪽으로 1.8km 수심 25m지점에서 함미추정물체를 발견, 떨어져나간 부분이 일치하고, 음파탐지기와 항공음속기(링스 헬기 소나)를 이용해 실종자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실종자가족들에게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사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미 해군 살보함이나 광양함등 구난함들은 침몰 함선이나 잠수함등의 인양작업을 할 수 있는 함선들이었다. 이들이 침몰 함체에 공기주머니들을 부착, 수중 부양 이동시켜 침몰지점을 조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겠는가?

신상철님의 사고 버전의 그외 난점(難點)은, 조작에 취약한 디지털 자료에 불과한 TOD를 신뢰하면서도, 아시아경제상황도상 소위 "최초 좌초" 위치에서 좌초되었다는 천안함을, "최초 좌초"위치에서 빠져나와 소위 "공식폭발원점"으로 이동하는 천안함을 왜 TOD가 포착하지 못했나는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고 다음날인 3월 27일 오전과 오후 3시경에 해군2함대사에서 실종자가족들을 만나 구조상황을 설명했던 22전대장 이원보나 천안함 작전관 박연수는 단 한번도 천안함이 두동강났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 나중 오후 5시30분경 함장 최원일이 실종자가족들에게 함미가 순식간에 가라앉고 두동강이 났다고 비로소 확인해주었을 뿐이다. 

군이 공개한 디지털 자료인 TOD는 날짜 표시가 없는 천안함 CCTV와는 달리, 날짜도 시각도 방위각도 곧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화면 하단에 나오는, 서버 시각으로 알려진 무적감시체계상 DVR의실시간 시각은 TOD 시각과 5분17초나 차이가 나며, DVR의 통상적인 재생모드 화면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군이 공개한 TOD영상에 의하면 소위 천안함 함수는 10시7분경에 사각지역으로 접어든다.
247초소병들은 170도에서 해군함정 3척이 와서 "좌초된 PCC"를 구조했고, 180도로 해군함이 더 와서 "좌초된 PCC"를 구조했다고 진술했었다. 

군은 공식사고경위 설명을 통해 9시56분에 더해 10시10분에 고속정 2척이 추가로 함수에 접근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렇다면 247초소병들이 "180도로 해군함이 더와서"라고 표현한 해군함은, 군의 공식사고경위에 의하면 10시10분에 함수에 접근하는 고속정 2척이 되어야한다. 

군의 공식사고경위에 의하자면, 247초소병들은 최소한 10시10분에 고속정 2척이 추가로 도착한 장면까지 목격한 것이 된다. 

군의 공식사고경위와 247초소병들의 진술, TOD의 사각지역 진입시각을 종합하면, 10시15분에 해경 501함이 대청도 서북방 해역에 도착했을 때, 그리고 1분뒤 고속단정 2척을 하강시켰을 때 천안함 함수는 백령도 서남단을 전혀 벗어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군의 공식사고경위에 의하자면, 이때 해경501함에서 내려진 고속단정2척은 반드시 백령도 서남단 쪽으로 향해야한다. (아래 그림 A방향) 그리고 14분을 달려 천안함에 접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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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대체 해경고위관계자들이나, 501함의 해경은 뭐라고 했는가?

[사고가 발생한 지점과 침몰 지점에 대한 해경과 군 당국의 설명도 엇갈린다. 해경 고위관계자는 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애초 신고받은 지점에서 5㎞가량 해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합참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지점과 침몰 지점은 조류의 흐름이 있더라도 거의 같은 곳”이라고 다른 말을 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412862.html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애초 신고받은 지점(백령도 서남방 1마일지점)에서 5㎞가량 해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있었다”고 증언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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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초 신고받은 지점(백령도 서남방 1마일지점)에서 5㎞가량 표류한 격이 되는 백령도 남방 장촌 앞바다에서, 그제서야 구조가 이뤄졌다고 여러 매체를 통해 시사하지 않았던가 말이다.

일부 분석네티즌들이 해경501함의 구조시작지점이라고 주장하면서 근거로 들고 있는 아래 사진의 자막처럼, 중화동 포구 앞바다가 아니라 말이다. 그리고 MBC 공개 군 상황일지등을 통해 이미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된 백령도 해병부대가 전 국방장관 김태영에게 3월27일 전시한 상황도 그림의 중화동포구 아래의 파란점 지역에서가 아니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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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백령도 중화동에 산다는 KBS퇴직기자가 전송해준 사진이라고 한다. 이 사람과 개인적으로 전화통화를 시도한 적이 두어번 있다. 위 사진을 찍은 것이 몇시쯤인지, 어느 방향을 보고 찍은 것인지를 물어보았으나 답변을 주려고 하지 않았다. 10시쯤이라 답변하는 듯 하다, 실수인 것을 깨닫고 재차 확인하는 내 질문에 더 이상 답을 주지 않았다. 나는 247초소병들이 초소기준 방위각 170도와 180도에서 목격한 소위 구조상황을 위장상황이라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설령 사진에 표시된 10시40분에 중화동 포구 앞바다에서 위 장면을 포착했더라도, 백령도 서남단에서 목격된 위장구조상황을 중화동 포구까지 연출한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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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의 백령도 장촌포구 주민의 증언을, 백령도 서방해역 사고설을 주장하며, 함수 7.4km표류설을 지지하는 일부 분석네티즌들과 신상철님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 장촌포구 주민의 증언보다 백령도 남방 장촌 앞바다에서 사고가 났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증좌가 있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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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replay/2011/nwdesk/article/2818664_18780.html

그리고 아래 증언들을, TOD가 주장하는 백령도 서방해역에서의 "함수" 표류 시간대가 설명할 수 있나?

이미 군은 247초소병들이 초소 기준 방위각 170도로 해군함정 3척이 와서 "좌초된 PCC" 를 구조한 시각을, 247초소병들이 진술한 9시30분경이 아니라 9시50분경이라고 해병대상황일지에는 적혀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백령도 주민이 KBS에 전해온 내용에 따르면, 9시 반 무렵부터 20분 정도 함포 소리가 계속 났다고 전해주었습니다.또 중간 중간 끊기는 소리가 아니었고 지속적으로 대포 소리가 났다고 전해주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070327
해군 초계함 침몰 [23시 35분 속보]동영상 1분15초부터

[김옥자/백령도 장촌 주민 : 9시 30~40분? 그 정도 됐는데 씻고 나니까 포소리가 연속 몇 분 나더라고요. 그래서 뭐지 하고 밖에 내다보니까, 계속 포소리가 나요.한 10분?]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26735

[주민 조모(46)씨는 "오후 9시30분께 부터 10여분간 큰 포성이 들려 보통 사건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 "현재 해군 장병 30~40명이 용기포항에 이불, 물 등을 갖고 나가서 구조된 승무원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3/27/0200000000AKR20100327005000065. 
HTML

[백령도의 한 주민은 "사고 후 15분 동안 초계함 승무원들의 구조작업을 위해 해군 함정이 조명탄을 쏠때 '펑펑'소리가 들렸다"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 
000319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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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님 그림-TOD가 주장하는 소위 함수의 표류경로와 각각의 시각만 참조할 뿐임)

위 백령도 주민들이 포소리(조명탄 소리)를 들었다는 9시30분~45분께는 TOD상 "함수"가 백령도 서방의 소위 "공식폭발원점" 가까이에 머물러 있던 때이며, TOD상 9시56분에 고속정이 "함수"에 접근하기도 전이지 않은가 말이다.

군과 합조단이 사고해역이라 주장하고, 다른 버전에 의해일부 분석네티즌들과 신상철님 역시 사고해역이라 주장하는 백령도 서방해역은 천안함 생존자들이 사고 직후 쏘아올렸다는 조명탄 섬광이 목격, 청취되지도 못한 곳이지 않은가 말이다.


해경501부함장은 구조를 위해 이동 중에 소위 "공식폭발원점" 좌표를 통보받았다는 말도 안되는 위증(僞證)을 법정에서 한 경력이 있다. 해경501함장의 경우 사고 당시에 대한 질의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501함 갑판장의 경우 역시 해경501함장과 함께 인천항 도착 이후 기무사요원들로 보이는 군발이들한테 입조심을 당부받았을 것이다.

따라서 구조당시 고속단정 2척을 타고 천안함에 접근해서 직접 구조에 참여했던 해경대원들에 대한 증언 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 알다시피 고속단정들에는 백령도 지도를 나타내주기까지 하는 GPS표시 장치가 장착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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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경501함과 위성통신망을 통해 연결되어, 구조현장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당시 해경고위관계자들의 증언 청취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이들에게 반드시 물어봐야 한다.

해경 501함에서 10시16분에 내려진 고속단정 2척이 어느 방향으로 향했는지를. 

백령도 서남단(맨 위 그림의 A 방향)이었는지, 아니면 백령도 남방 장촌포구 방향(B방향)이었는지를 말이다.

어떻게 해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애초 신고받은 지점(백령도 서남방 1마일지점)에서 5㎞가량 해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있었다”고 증언하게 되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해경이 기름유출 방제를 위해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백령도 서방해역이 아니라 백령도 남방 장촌포구를 시작점으로 했는지, 그 시작 시간은 왜 9시45분으로 했는지를 물어봐야한다.(조선일보의 어느 초년생기자는 어업지도선 214호 선장의 입을 통해 9시45분에 해군2함대사로부터 " 천안함이 장촌 앞바다에서 침몰하고 있으니 구조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해준 바 있었다. 물론 군은 어업지도선 3척을 포함한 관공선들의 항박일지에 대한 조작과 선장들에 대한 입막음 작업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백령도 장촌포구 주민들의 사고 당시 경험담처럼 천안함의 진정한 사고지점은 백령도 서방해역이 아니라 백령도 남방 장촌 앞바다였을 확률이 100%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할 수 없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보니, 애초 신고받은 사고해점(백령도 서남방 1마일)에서 5km떨어진 백령도 장촌 앞바다에서 포착된 천안함을 보고, 천안함이 5km를 표류해간 것이라 오인(誤認)했을 가능성이 또한 100%이기 때문이다.


문재인정부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재조사나 수사(搜査)를 명령할 수 없다.

문대통령은 이미 천안함사건을 북한에 의한 폭침으로 인정하는 발언을 한 바 있고, 비핵화과정이 진행되는 현 한반도 상황에 군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고, 한미동맹에 매인 처지에서 미군이 조작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100%인 천안함사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재조사를 주도할 수 없다.

천안함사건의 조작의 성(城)을 일거에 허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신상철님 재판과 언론 뿐이지만, 기존에 방영되었던 추적60분이나 뉴스타파 프로그램 정도의 임팩트로는 견고한 조작의 성(城)을 일거에 허물 수 없다.

남은 것은 그래서, 신상철님의 재판에서 필요한 증인 신청과, 진실한 사고경위에 합당한 신문(訊問), 자료제출 요구를 통해서 밖에 없다. 운명(運命)처럼, 신상철님과, 나를 포함한 여러 분석네티즌들은 천안함 조작사건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 

분석네티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피드백을 하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혹 자신의 사고버전을 유지하더라도, 관련 증인들을 불러 신문(訊問)을 통해 조작사실을 일거에 밝힐 수 있다. 

일명 장관초소를 비롯한 백령도 장촌포구 일대 초소병들의 근무일지를 요구하고, 증인 신청을 통해 증언을 청취할 수 있다.

해작사 작전처장을 다시 불러 이미 9시33분에 해경에, 9시15분이 사고발생시각으로 명기된 "해작사 상황보고서"를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변명을 통해 9시 15분에 최초상황이 발생한 사실을 은폐한 것을 추궁해야 한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85881&s_no=1434161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11384

그리고 MBC 군상황일지에 기록된 보고사항인 [9시20분 폭음청취]사실을 은폐하고 , 9시23분으로 조작한 경위를 또한 추궁해야 한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85884&s_no=1434174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11384

그리고 해작사 작전처장 심승섭이 9시43~45분 합참에 보고할 당시 보았다는 "천안함 영상"이 무엇이었는지를 강력 추궁해야 한다. 당시 심승섭이 본 것은 TOD가 아니었으며, 또한 화면에 단순기호로 표시될 KNTDS 화면도 아니었다. 익명의 군관계자가 통일뉴스에 "합조단이 발표한 구조시점 이전에 벌써 해군함정들이 와서 상황을 파악하고 촬영을 한 것으로 안다”고 제보했던 것처럼, 해군함정들이 사통카메라등으로 천안함을 촬영하여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를 통해 해작사에 전송했을 가능성이 100%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59

천안함 CCTV영상이 조작된 것처럼, TOD 또한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100%다. 군으로 하여금 해병대 무적감시체계 TOD의 DVR의 원래 재생모드 영상을 제출케 해야 하며, TOD에 대해서는 반드시 재판부에 디지털 이미지 포렌식 절차를 요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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