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감다 생각나서 회원가입까지 해서 씁니다.
지난화에서 택이 아빠와 선우엄마 재혼을 암시할만한 내용이 몇가지 나왔었는데요.
선우엄마는 펄쩍뛰면서 부정하지만 동네사람들은 선우엄마와 택이아빠의 결합을 원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그리고 택이 아빠도 밥차려주고 가는 선우엄마한테 밥먹고 가라 혼자 밥먹기 지겹단 얘기를 했는데.
단지 아플때 혼자 밥먹는게 지겹다는 뜻은 아닌걸로 생각합니다.
당시 시대상을 보면 재혼이 지금처럼 축하받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지만 충분히 재혼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둘의 재혼을 전재로 하면
선우+보라 = 보라 남편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면 지난회로 선우 확정,(두커플이상 만들어내는 응팔시리즈이므로 둘이결혼할꺼라 믿음)
엄마아빠의 결혼으로 선우, 택, 진주는 가족이 됩니다.
보라와 선우가 결혼한다면 택이는 덕선이의 사돈이 되기 때문에 결혼 할수 없음,
진주와 택이도 남매가 되므로 이창호9단 모티브는 여기서 끝
지난 이야기들을 돌아보면 택이 스스로도 엄마가 있었으면 하는 분위기를 계속 보여왔고
아빠와 엄마를 끔찍히 생각 하는 택이와 선우이기 때문에 과정이야 어떻든 결국 찬성할겁니다.
선우와 보라는 이미 사귀는 사이, 그 관계를 알게 된 택이는 덕선이를 친구로만 두기위해 마음을 추스림(결혼을 전재로 두지 않더라도)
사진은 택이와 정남이하고만 찍었기 때문에 남편은 개정남
결론
택이아빠 선우엄마 재혼 -> 선우, 보라 사이 알게됨 -> 덕선이 포기함
어쩌면 반대로 선우, 보라 결혼 -> 선우엄마, 택이아빠 재혼 -> 덕선과 택이 사돈됨 -> 자연스러운 포기 가 될수도 있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