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김형석 작곡가가 역사 국정교과서에 대해 씁쓸함을 드러냈다.
김형석 작곡가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내 아이가 입맛대로 재단 되어진 하나의 역사를 배우는게 싫다.자유롭게 역사를 공부하고 사고하고 토론하면서 진실에 가깝게 다가가길 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이날 확정된 역사 국정교과서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으로 보인다. 정부는 12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을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역사 국정교과서에 대해 역사학계 반발과 비판이 있었음에도 정부는 현재 검인정 체제의 편향성을 바로잡는 이유로 국정교과서를 선택했다.
김형석 작곡가